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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간식

백종원의 「고구마 맛탕」을 「고구마 빠스」로 살짝 변경! 맛탕보다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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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빠스~!

우리나라에서는 맛탕, 중국에서는 빠스라고 한다.

내 입장에서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다.

 

어느 날  후배가 여주 고구마 라며 한 박스를 갖고 왔다. 친구들 나눠 주고 신문에 둘둘 말아놓은 고구마가 생각나서

주말이라 고구마 맛탕을 만들 생각을 했다.

 

1. 고구마를(큰 거 세 개 정도) 깨끗이 씻어요. 홈이 있는 곳은 흙이 박혀 있을 수 있으니, 칼로 파내고... 꼬투리 잘라내고 잔뿌리 제거하기.

2. 채반에 올려서 고구마를 반쯤 찐다. 처음부터 기름에 튀기는 것보단 시간 절약! 기름절약! 칼로리 절약!

(젓가락으로 찔러서 2/3 정도 들어가면 된답니다.)

3. 쪄진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가열한다.

4. 고구마를 기름에 굴려가며 익힌다.

 

 

 

 

 

 

5. 노릇노릇 튀겨진 고구마를 꺼낸다.

6. 궁중팬에 설탕 두 스푼과 고구마 튀겼던 기름을 두 숟가락 정도 넣은 후 젓지 않고

약불에 그대로 둔다.

7. 설탕이 노르스름하게 변하며 달고나 향이 날 때쯤 튀겨 놓은 고구마를 넣고 버무린다.

 

 

 

 

 

 

 

8. 어느 정도 윤기가 나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

 

 

 

 

※ 주의-  뜨거울 때 먹으면 큰일 나요. 입안을 데일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화상 당할 정도입니다.

 

* 고구마 맛탕보다 빠스가 맛있는 이유 3가지
1. 맛탕보다 더 바삭거린다. 식감이 부드러운 걸 좋아한다면 맛탕으로~
    좀 더 빠삭하고, 고구마와 단맛의 일체감을 좋아한다면 빠스로~
2. 달고나 향이 솔 ~솔~``` 달콤한 향이 나서 더 맛있다.
3. 끈적거리거나 흘리는 것이 없어서 먹기 편하다.

 

 

 

 

 

 

 

* 고구마의 효능

-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대장암 예방에 좋다.

-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나트륨의 체내 배출을 도와준다.(고혈압 조절)

- 항산화, 항염작용에도 좋다.

-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다. (눈 건강에 효과) 튀기거나 올리브를 첨가한 조리법이

   흡수율에 좋다.

 

* 고구마의 부작용

- 많이 먹으면  옥살산 성분으로 요로 결석 유발.

- 칼륨 성분이 많아서 신장에 무리 줄 수 있음.

- 생고구마는 라피노스 성분 때문에 복부 팽만감과 방귀로 불편함.(사과나 김치 곁들이면 효과)

※ 고구마 보관 중 검은 점이 생기면 도려내지 말고 다 버려야 한다. 독성 물질이 찌거나 삶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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