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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간식

<수원 정자> 타코야끼 최고의 맛 「타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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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의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하는 타코슈에서 갈릭맛을 포장해 오다.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9번 길 10 백설 주공@ 상가동 103호
전화번호 031-269-2558 (전화주문 환영)
매주 일요일은 휴무

 

 

간판


우리 큰딸은 타코야끼에 불닭볶음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밥맛이 없을 때면 늘 찾는 메뉴 중의 하나다.

포장해 온 타코야끼

배. 민 여기저기서 시켜도 먹어보고 다른 지역 푸드트럭에서 먹어봐도 이곳 타코야키가 제일 맛있다고 하며, 불닭볶음면의 매운맛과 부드럽고 조금은 느끼한 다코야끼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고 한다. 우리는 주로 갈릭맛을 먹는데, 타코야키 파는 집엔 보통 갈릭맛이 잘 없다고 하는데... 울 큰딸 말이~~  나도 가끔 이 조합으로 저녁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히 나쁘지 않다. 혼자 먹을 땐 주로 갈릭맛 14알, 가족이 함께 먹을 땐 28알 정도로 불닭볶음면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대신한다. 남편은 빼고(남편은 간식은 밥이 아니다 주의자라~! 혼자서라도 밥을 먹는다.)

다코야끼 반죽


반죽을 미리 만들어 놓고 도구를 이용해서 달궈진 판에 넣는데, 처음부터 타코야키를 굽는 모습은 처음이라 유심히 지켜보았다. 타코야키의 모습이 늘 공처럼 둥글어서 이렇게 묽은 반죽으로 시작하는지는 생각도 못했다.

다코야끼 준비


반죽 위에 썰어 놓은 문어도 넣고 파도 넣고... 그러더니 조금씩 부풀어 올라 점점 공 같은 모양으로... 꼬챙이로 찍어서 뒤집어 주기를 몇 번 하더니만 완성~~!! 상자에 담아 이 소스 저 소스 뿌리고 마지막으로 가쓰오부시 가루로 덮으면 끝~!

타꼬야끼 만드는 중

맛에 따라 넣는 것이 달라지는 점과 문어는 교집합!!
거의 14알에 6,500원이지만 모차렐라만 7,000원이다.
학생들이 주로 오는 손님들이라 가격 올리는 것이 좀 그렇다고...
와플도 판매하는지 기계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내부사진

사장님은 젊고 아주 친절하다. 그런데, 사장님이 아니라 이모가 사장이라고...! 갈 때마다 그 젊은 분이 계시니 사장인 줄... 그 젊은 사장은 타코야키 반죽을 넣을 때의 그 지지는 소리가 너무 좋다며 이 맛에 장사한다는 듯이 만족한 얼굴을 한다. 옆에서 지켜보는 나에게도 소리가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간식으로도, 간단한 식사로도, 또한 안주로도 손색없는 타코야키 괜찮다 괜찮아~~~
미리 포장 주문해놓고 가지러 가는 게 편하다. 물론 배달도 되고...
좀 가게가 정리가 안되어서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군것질 정도의 간식이니 좀 봐주는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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