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카페 25

<수원행궁> 운멜론 3호점

운멜론은 파스타, 스테이크를 파는 집이다.    행궁동에서 가성비 좋게 와인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집이다.1.2.3호점이 행궁동에 위치해 있는데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하지만 기본맛은 좀 비슷한 듯...그래도 나는 3호점 음식맛이 제일 좋다.     세트 메뉴도 좋고, 와인도 저렴하면서 맛이 좋은 걸 갖다 놔서 마음에 든다.뇨끼와 함께하는 와인은 아주 최상의 궁합이다.       물론, 서비스도 참 좋고 친절하다.다만, 주차장이 따로 없으니 행궁동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행궁동 쪽이 아니라 반대편에 좀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2차 가기가 좀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그 정도쯤이야...  참, 이곳 스테이크는 돼지고기만 있다는 걸 참고하시고,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는 것 또한 참고하시..

<화성 향남> 더포레 카페

화성 향남에 위치한 숲세권 카페 더포레이다.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에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여서 더욱 좋다.   실내면 실내. 야외면 야외.  계절의 맛과 함께 하는 커피의 향이 너무 좋다.일단 커피맛은 진하면서도 맛있다.뒷맛이 막 쓰다거나 탄내가 나지 않아서 더욱 좋다.     대신, 음료값은 좀 비싼 편이다.더포레의 장점은 베이커리이다.농부의 마음으로 기른 재료들이 빵으로 만들어져 나왔다는 문구들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데,     진짜 빵맛도 최고다.내가 좋아하는 앙버터는 빵의 바삭함을 살리고 버터와 팥의 조화가 꽤나 잘 연출된 맛이라고 해야 하나...?'농부 추천'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먹어봤는데 갈 때마다 늘 먹게 되는 앙버터이다.     야외 결혼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날씨가 좋은..

<수원 스타필드> 보난자 커피

수원 스타필드 보난자 커피에 다녀왔다.1층에 위치해 있고 먹거리 식당 쪽으로 쭈욱~ 걷다 보면 안쪽 블록으로 위치해 있다.    나무의자라 좀 편안한 감은 없지만 한쪽으로 가죽벤치가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깔끔하고... 친절한 아르바이트생들이 호감을 갖게 하지만 여러 명이 올 수 있는 곳은 아니다.  since 2006년 라는 문구가 들어왔다. 일단, 커피는 풍미가 아주 좋다. 고소한 맛과 산미가 있는 커피를 고를 수가 있다.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약간의 빵도 진열되어 있는데, 맛나다. 부드러우면서 카스테라 베이스가 빵맛의 기본이다.   1층 통로에 오픈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좀 정신이 없고 시끄럽다.그것 말고는 한적하니 조용하니 커피맛도 좋으니 굿~~^^

<수원 광교> 광교카페거리에 있는 「라파즈」

커피가 진심인 이곳! 이다. 날씨가 봄 날씨답지 않게 며칠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다. 맛난 커피가 생각나 찾아온 곳은 바로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라파즈이다. 언뜻 보면 아기자기한 것이 여성스러운 느낌이지만, 앉아서 가만히 카페를 보고 있으면 좀 거친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아마도 최초 인테리어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시작되었고, 현재 이 카페를 지키고 가꾸는 분은 남성인 듯하다. 오늘 카페에 오니 사장님인듯한 남자분이 점잖게 커피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로스팅도 직접 하기에 로스팅기가 한쪽으로 유리성 안에 갇혀 있다. 재밌는 건 로스팅기의 철의 딱딱함을 꽃그림으로 수놓아 따뜻한 느낌이 들어 보기 좋았다. 이런 것만 봐도 부부의 합작이 아닌가 하는 추측~~ㅋㅋ 이곳은 내가 좋아하는 화초..

<수원 광교> 광교 카페거리 「도미닉 커피랩」

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46 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50-71311-5494 커피가 맛있는 집을 찾다가 랩이라는 연구실... 뭔가 전문적인 스멜~~ 주차는 건물 옆에 놓거나 앞에 놓고 빼 달라고 하면 빼 주는 형식, 물론 쫌만 걸어가면 공영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마침 자리가 한자리 있어서 주차 성공! 들어가 보니 단층으로 그리 넓진 않았지만, 면적에 비해 자리들이 꽤나 많았다. 베이커리도 직접 굽는지 여기저기에 빵들이 나오고 있었으며, 주인 양반인지 되는 젊은이는 커피를 내리느라 아주 분주해 보였다. 외모가 아주 전문적인 느낌이 나며 누군가를 많이 닮았다 했더니만 그 예술가인 유진 박 느낌...ㅋㅋㅋ 개인적인 눈썰미... 암튼 나는 아메리카노와 휘낭시에를 시켰다. 시그니..

<수원 천천동> 이디야 커피... 일월공원점

주소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68 1층 시간 8:00~22:00 전화번호 0507-1433-6802 이디야 커피는 프랜차이즈 중에서 그나마 커피값이 저렴하면서도 맛도 괜찮은, 가성비 최고인 곳이다. 이곳은 일월공원 근처에 있고, 또 하나 일월수목원이 오랜 공사끝에 바로 앞에 개원을 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그러지 않아도 밖의 풍경이 시원했는데, 그동안 수목원 공사하느라 좀 답답했던 것을 모두 치워서 개방감이 아주 좋은 곳이다. 수목원의 단장이 아직은 좀 그렇지만 몇년후의 이 카페는 더더욱 아름다울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도 있고 직접 주문 할 수도 있다. 바쁜 사람들은 1층에서 급한 일정을 볼 수 있게 주문도 하고 차도 마실 수 있게 테이블을 놓아 놨으며, 야외테이블이 있어서..

<수원 광교>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아미스타」

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80-3 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31-215-3084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바로 아미스타이다. 간판은 70년대 클럽 또는 다방 같은 분위기...ㅋㅋ 암튼, 들어가서 보니 커피가 아주 전문적인 집이라는 문구들이 여기저기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었다. 로스팅은 물론이고,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한 곳이었다. 순간 제대로 들어왔네~~~라는 생각을 하며 둘러보니, 이게 웬일...?? 고소한 향기가 솔솔 ~~ 갓 구운 빵들이 한쪽으로 전시되기 시작했다. 오호라~~ 빵도 전문적으로 구워지는 곳이구나! 라며 막 감탄을 하고 있는 사이, 다시 눈에 들어오는 건 빵의 크기. 빵순이들은 좋아라 할만한 맞..

<수원 화서> 카페 「라르고」

주소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 100 시간 10:00~20:00 전화번호 031-298-8208 뷰 맛집으로 만족스러운 카페! 라르고 카페는 서호 호수공원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로 이동할 때는 수원성감리 교회를 찍고 가면 된다. 서호 호수공원은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넓고 한적해서 운동하기에도 힐링하기에도 참 적합한 공원이다. 개천을 따라 운동하다 보면 시골길처럼 펼쳐지는 풍경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개천 위로 올라와 호수공원으로 잠시 이동하다 보면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라르고이다. 밖에도 테이블을 놓고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노천카페로도 손색이 없으며, 벚꽃이 한창일 때는 서호 호수 공원 근처가 더욱 아름답지만, 벚꽃이 지고 난 자리에도 그만큼이나 예쁜 연둣빛 ..

<화성 봉담> 마롱 베이커리 카페 재방문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 물론, 빵과 커피도 함께 즐기고 싶어서 마롱카페에 왔다. 오늘도 어김없이 빵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옆 테이블에서 먹는 브런치가 너무 맛나 보여 우리도 브런치를 시키게 되었다. 토마토 누룽지 스파게티.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에 누룽지를 넣어 걸쭉하고 매콤하게 배가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었다. 음식의 맛이 진하거나 짜거나 하기보다는 심심하고 가벼운 맛이지만, 뭔가 토마토 본연의 맛을 살린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맛이 좋았다. 일단 음식이 짜면 첫맛에 맛있단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 파스타는 첫 입엔 좀 그렇다~라고 느낄 수 있지만 먹다 보면 토마토와 해물의 맛을 소스와 함께..

<수원 광교>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아임홈」에서 브런치를 즐기다.

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114 시간 10:00~23:00 전화번호 0507-1402-8217 친구와 함께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아임홈에 다녀왔다. 커피도 마시고 브런치도 즐길 마음으로 서치 하다가, 여기가 좋겠다 해서 방문을 한 곳이다. 이곳은 세트 메뉴가 있어서 브런치에 커피까지 일단 가격이 저렴한 것이 제일 큰 장점인 듯하다. 우리는 기본브런치(이름을 모름)와 로제 파스타 세트를 시켰다. 오픈하고 바로 들어갔기에 모닝커피 먼저 달라고 해서 마시며 수다 삼매경... 어느새 시간 맞춰 달라고 했던 브런치가 나왔다. 역시 수다처럼 시간이 빨리 가는 것도 없는 듯...ㅋㅋㅋ 비주얼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음식마다 빵이 곁들여 나와서 푸짐하다는 느낌은 든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