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되는 수제버거의 맛, 텐버거```!!
주소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6 1층 118호
시간 10: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429-1142
햄버거는 어쩌다 먹으면 맛있는 음식!
텐버거가 우리 동네에 들어왔다는데, 한 번도 안 먹어봤길래 직접 왕림~~!! ㅋ
수제버거라고들 하지만 수제버거 아닌 건 또 뭔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제음식이라고 하면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은 뭔지...
기다리고 있는 건 키오스크~
그리고 초록초록한 실내 분위기!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일단 주방과 음료대, 분리수거함이 깨끗하고, 인테리어 또한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는 햄버거집이다.
일단,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긴 의자를 벽으로 붙여 실용성을 더했으며, 패스트푸드인 점을 감안하여
테이블을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먹을 수 있게 1인용 테이블을 갖춰 놓았다.
좀 더 재밌는 것은 노래방 기계처럼 화면을 설치하여 노랫말을 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엔 좀 생소했지만, 노래방 컨셉인 이 분위기가 바로 적응되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메뉴 중에, 새우가 들어 가 있는
텐새우버거세트 1 + 텐새우버거 + 사이다를 주문했다.
수제버거라고 해서 그런지 버거는 다른 곳에 비해 좀 늦게 나왔다.
햄버거는 수제라고 해서 크게 다른 것은 못 느꼈지만, 패티가 좀 덜 느끼하다는 점과 부드럽다는 점.
그리고 야채가 살아있는 듯 신선하다는 점과 소스가 막 느끼하지 않고 좀 깔끔하다는 점이
먹는 맛을 아주 기분 좋게 했다.
패티 안에 들어 있는 새우살은 통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씹는 맛이 풍부하다고 해야 하나...
그러고 보면 이런 장점들이 수제의 특징이며, 텐버거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감자튀김은 좀 도톰하게 튀겨 나와 씹는 맛이 있었고, 음료는 주문대에서 얼음 넣은 컵을 주면 자신이 셀프대에서 채워가는 형식이다. 음료는 한번 더 리필이 가능하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햄버거도 호불호가 참 많은 음식이다.
꼭, 그곳 햄버거만 먹는 사람들이 기호식품처럼 많으니까.
텐버거는 늦게 동참한 패스트푸드인 만큼 먹어보고 다시 한번 평가 반열에 끼어주었으면 한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은 좋은 일이니까.
학원가여서 학생들이 많은 만큼 아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믿음과
더불어, 텐버거집도 함께 번창하길 바라본다.
패스트푸드라고 명하지만, 조리방식에 따른 양질의 차이만 조심한다면 나름 영양가가 많은 음식이다.
자주,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된다는 것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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