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간식 4

<수원 정자> 수제버거 100% 「텐버거」

배달되는 수제버거의 맛, 텐버거```!! 주소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6 1층 118호 시간 10: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429-1142 햄버거는 어쩌다 먹으면 맛있는 음식! 텐버거가 우리 동네에 들어왔다는데, 한 번도 안 먹어봤길래 직접 왕림~~!! ㅋ 수제버거라고들 하지만 수제버거 아닌 건 또 뭔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제음식이라고 하면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은 뭔지... 기다리고 있는 건 키오스크~ 그리고 초록초록한 실내 분위기!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일단 주방과 음료대, 분리수거함이 깨끗하고, 인테리어 또한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는 햄버거집이다. 일단,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긴 의자를 벽으로 붙여..

<수원 정자> 타코야끼 최고의 맛 「타코슈」

타코야끼의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하는 타코슈에서 갈릭맛을 포장해 오다.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9번 길 10 백설 주공@ 상가동 103호 전화번호 031-269-2558 (전화주문 환영) 매주 일요일은 휴무 우리 큰딸은 타코야끼에 불닭볶음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밥맛이 없을 때면 늘 찾는 메뉴 중의 하나다. 배. 민 여기저기서 시켜도 먹어보고 다른 지역 푸드트럭에서 먹어봐도 이곳 타코야키가 제일 맛있다고 하며, 불닭볶음면의 매운맛과 부드럽고 조금은 느끼한 다코야끼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고 한다. 우리는 주로 갈릭맛을 먹는데, 타코야키 파는 집엔 보통 갈릭맛이 잘 없다고 하는데... 울 큰딸 말이~~ 나도 가끔 이 조합으로 저녁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히 나쁘지 않다. 혼자 먹을 땐 주로 갈릭..

<겨울 간식의 대왕 호떡> 드디어 우리 동네에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호떡 파는 부부가 납시었다.

겨울 간식의 대왕쯤 되는 호떡이 우리 동네에 떴다. 우리 동네는 마트와 재래시장이 인접한 곳이다. 아파트 밀집 지역이기에 재래시장을 가려면 쬐매 발품을 팔아야 한다. 재래시장엔 물론 없는 게 없으니까``` 간식거리인 붕어빵도 호떡도 어묵도 있지만... 작년에 친구와 추운 겨울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마시고 들어오다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호떡 트럭을 보고 우연찮게 사 먹었던 그 호떡~~!! 술 먹은 후라 그런지 아님, 코로나에 길거리 음식을 오랜만에 접해서 그런지 기름에 듬뿍 튀기듯 만든 호떡이 엄청 맛이 좋았다. 그 후로 밤만 되면 호떡 트럭이 왔나? 중심상가에 시찰 나가는 게 저녁 일과였다. 어느 날은 여사장님 혼자 호떡을 만들었고 또 어느 날은 남 사장님이... 알고 보니 두 분은 부부 사장이었고,..

백종원의 「고구마 맛탕」을 「고구마 빠스」로 살짝 변경! 맛탕보다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 3가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빠스~! 우리나라에서는 맛탕, 중국에서는 빠스라고 한다. 내 입장에서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다. 어느 날 후배가 여주 고구마 라며 한 박스를 갖고 왔다. 친구들 나눠 주고 신문에 둘둘 말아놓은 고구마가 생각나서 주말이라 고구마 맛탕을 만들 생각을 했다. 1. 고구마를(큰 거 세 개 정도) 깨끗이 씻어요. 홈이 있는 곳은 흙이 박혀 있을 수 있으니, 칼로 파내고... 꼬투리 잘라내고 잔뿌리 제거하기. 2. 채반에 올려서 고구마를 반쯤 찐다. 처음부터 기름에 튀기는 것보단 시간 절약! 기름절약! 칼로리 절약! (젓가락으로 찔러서 2/3 정도 들어가면 된답니다.) 3. 쪄진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가열한다. 4. 고구마를 기름에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