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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서평> 더 해빙 (The Having)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을 한다면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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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The Having) 해빙의 신호등은 내면의 목소리에서 나오는 가장 편안함이요, 가장 자연스러움이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더해빙 앞표지

이서윤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다.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부자들의 귀한 비밀이었고,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필요한 공부를 했으며, 세계 각지의 운명학 대가들과 교류하며 내공의 깊이를 더했다.
홍주연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기자로 일했으며, 기자로 일하던 시절 이서윤을 만나 해빙을 배우고 실천 한 뒤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

홍주연과 이서윤

프롤로그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오신 아버지의 죽음과 진정한 부자가 되라는 아버지의 유언으로 고민하던 중, 서양인들이 ‘구루’라고 부르는 정신적 지도자 ‘이서윤’을 만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떠난다.
본문
기자로 일하며 나름 만족했던 삶이었지만, 아버지의 유언으로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된 사람, 그녀는 홍주연이었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른 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서 십여 년 전에 만났던 이서윤을 떠올렸고, 그녀를 만난 자리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물었다.

“ 답은 Having이죠. ”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에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 소유의 대가로 치를 수 있는 돈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흡족하게 느끼는 것이다.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것과 만족한 느낌을 말하는 것 같다.
Having은 내가 지금 두발을 딛고 있는 이 순간에 이루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없었던 것이 나의 소유로 '있음'이라는 만족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이서윤은 누구나 부자가 될 자격을 갖고 태어난다고 한다. 다만, 자신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는 것인데... 이것을 Having이라는 자신의 감정만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렵다... 뭔 소린지...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 보자~ 나를 위해 명품백을 샀다고 해보자. 친구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욕구나 내가 이런 명품을 소유했다는 것에 흥분하는 마음. 하지만 이내 이렇게 큰돈을 들여서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또는 가방에 맞는 옷이 나에게 있나? 하는 등의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이때 가만히 눈을 감고 무의식에 있는 내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명품을 산 자체가 낭비인지 과시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Having은 내가 명품을 살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을 한다면 그 돈을 벌기 위해서 더 아껴 쓰거나 아르바이트를 더 하는 등의 방법을 취함으로써 불안한 마음을 잠재울 수 있다는 것이다.
본문 내용에 있는 글을 하나 소개한다.

진짜 부자는 돈이 수단으로써 하인을 부리듯 오늘을 살지만, 가짜 부자는 돈이 목표이자 주인이기에
내일을 사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간혹 돈, 돈, 돈, 거리는 사람이 있다. 물론, 아껴 쓰는 것은 미덕일 수 있지만, 결코 다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요즘 흔히 하는 말로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워라벨을 꼭 꿈꾸는 건 아니지만, 돈을 부리고 싶지... 돈을 주인으로 모시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살면서 꼭 먹고 싶은 것, 꼭 갖고 싶은 것쯤은 자신의 생활과 타협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행위가 Having의 첫걸음이 아닐는지.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내면의 목소리가 이야기해 주는 것에 귀 기울여 현실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그래 이것이 Having일것이다. 무의식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말해 준다면, 우린 타당한 돈의 쓰임을 한 것이다. 어느 순간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Having 신호등을 켜 보자..

해빙 신호등- 오른쪽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위로 세우고(v자 모양) 나머지 세 손가락을 모은 뒤, 손을 오른쪽 눈앞으로 들어 올린다.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다라고 이 책에선 말하고 있다. 자신의 불안을 그대로 두고 명상하듯 잠시 모든 걸 멈추고 속마음이 말하는 것을 따라가 보자. 편안함이 이어진다면, 우리에게 행운을 끌어올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해빙 신호등에 이어서 Having 노트를 써 보는걸 이 책에선 추천한다. 엉키는 감정이 있을 때 끄적거림 또는 일기를 써 보듯이...

해빙 노트

해빙 노트


누구에게나 행운이라는 것이 오지만, 그것을 행운이라고 느끼는지 아닌지는 개인에게 달려 있다. 현대인들은 돈이 생기는 일로서만 행운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노력이 필요하겠지~, 그러다 보면 행운이 찾아오고~, 그때부턴 노력에 가속이 붙어서 전처럼 속력을 내지 않아도 행운이 곱절로 찾아든다는 원리일 것이다.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책에선 말하고 있다. 헷갈리는 공식... 잘 대입해 보길 바랍니다.

0 + 행운 = 행운
0 × 행운 = 0
0 = 노력
1 = 노력
2 = 노력
.
.
.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살아온 삶이 얼굴에 묻어 나온다고 한다. 결국, 해빙은 사람이 왜 사느냐?라는 질문에 누구나 말하는 -행복하기 위해서- , 행복과 불행은 사람과의 인연에 의해 결정되고 '먼저 준다'라는 마음을 내는 행위가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드는 행복의 길이라고 말한다.

더해빙 뒷표지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물론, 법을 어기면서까지 또는 비도덕적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법적, 윤리적 테두리 안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 가짐이 중요한 것인데, 그 부분이 마음의 동기 부여가 되는 지점이기에 어려운 듯하다. 더 해빙은 바로 그 부분을 말해 주는 것이다.
돈의 흐름은 분명 어느 지점부터 가속도의 과학적 원리가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행동 측면보다 마음가짐을 세세하게 다룬 책은 더 해빙에서 잘 소개되고 있으니,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의 더해빙을 한번 읽어 보길 권유해 보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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