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 나에게 제제의 슬픔은 어떤 것일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1969년 브라질에서 출판된 책이다. 바스콘셀로스의 자서전적인 소설이기도 한 이 책은 브라질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영광을 얻었고, 영화화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어 19개국 32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78년 발간되었지만 처음에는 호응을 받지 못하다가, 1980년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속편으로 10대 때의 제제를 그린 과 20대의 청년기를 그린 가 있다. 작가 자신의 실제 체험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하니 죽~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도 아직 접해보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읽어볼 계획이다. 얼마 만에 또다시 보는 책인지 모르겠다. 처음, 이 책은 나의 언니가 소개해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