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공원 2

벚꽂으로 충만한 만석공원!

온천지가 벚꽃세상이다. 유난히 벚꽃이 돋보이는 올해의 봄이다. 수국의 꽃송이처럼 탱글탱글하고 알찬 꽃송이가 너무 탐스럽다. 우리 동네 만석공원은 벚꽃터널 속에 내가 존재하듯 끝없는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있다. 마치 신부 입장을 누군가가 외칠 것 같은 분위기에 언듯 설레는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지 끝이 벌겋게 물이 오르더니만, 어느새 꽃망울을 터트리고 이내 새하얀 웨딩드레스처럼 고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벚꽃의 아름다움은 또 하나, 밤하늘에서 바라보는 호화로움의 탄성이다. 흑, 백의 조화를 이루듯 고요히 내려앉은 까만 여백 위에 하얀 꽃송이로 양각화된듯한 아름다움이 정말 아름답다. 만석공원의 저수지 물과 어우러지는 벚꽃잔치는 물가의 물오리들조차도 흥에 겨운지 헤엄쳐 가는 물 가름이 ..

일상 이야기 2023.04.04

<수원 정자동> 만석공원에서 운동하다가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른 카페 아더엘- 너무나 하얀 공간이라 깜짝~!!! Ardor-L의 커피맛을 평가하기

우리 집 주변에 있는 만석공원은 산책하기에도 굿~~** 운동 하기에도 굿~~~** 좋다 좋아~~~** 토요일 만석공원을 돌다가 우연히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간 곳이 바로 아더 엘이다. 한두 번 가다 보니 만석공원을 돌게 되는 주말이면 자주 가게 되어 포스팅을 해 보기로... 딱 들어가면 공간이 너무 하얘서 깜짝 놀람. (나만 그런가...) 암튼, 깔끔하고 깨끗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나 오픈했어요'라고 말하는 내부 물건들의 새거 느낌의 분위기, ~! 사장님들인 것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인사를 한다. 사장님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젊어도 너무 젊어 보여서 깜. 놀~?? (여긴 놀랄 일이 많네!~~ㅋㅋㅋ) 허긴, 요즘은 젊은이들의 창업이 많으니까. 젊은이들의 창업을 응원합니다~~^^ 대견해요``` 아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