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의 고구려 2

<서평> 김진명의 「고구려 3」 낙랑 축출

고구려왕 계보 동명성왕- 유리왕- 대무신왕- 민중왕- 모본왕- 태종왕- 차대왕- 신대왕- 고국천왕- 산상왕- 동천왕- 중천왕- 서천왕- 봉상왕- 미천왕-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문자왕- 안장왕- 안원왕- 양원왕- 평원왕-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28대 700여 년) 상부를 몰아내고 고구려의 왕이 된 을불은 빠르게 조정을 재정비하기 시작했고, 온 힘을 다해 국정을 보살폈다. 특히, 유랑하면서 백성들의 어려운 삶을 보아왔기에 을불은 백성들을 살피는데 더더욱 힘을 기울였다. 차츰, 백성들의 삶이 안정되어 가면서 을불은 서진에 대한 대업을 이루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지금의 군대가 제대로 된 무기조차 없음을 의아하게 생각하던 을불은, 고구려에서 생산되는 철이 전량 낙랑..

책 이야기 2023.02.16

<서평> 김진명의 「고구려1」미천왕. 도망자 을불.

고구려왕 계보 동명성왕- 유리왕- 대무신왕- 민중왕- 모본왕- 태종왕- 차대왕- 신대왕- 고국천왕- 산상왕- 동천왕- 중천왕- 서천왕- 봉상왕- 미천왕-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문자왕- 안장왕- 안원왕- 양원왕- 평원왕-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28대 700여 년) 서천왕은 백성을 사랑하는 왕이었지만, 대를 이을 큰아들 상부가 자질이 안 되는 것에 대해서 늘 안타까워했다. 서천왕의 동생인 안국군은 왕으로 추대받을 만큼 인품과 업적이 뛰어났지만, 장자 계승의 원칙을 염려하여 상부에게 왕위를 계승하고 세상을 떠난다. 왕위에 오른 상부는 예측했던 대로 자신의 측근과 반대되는 세력들을 몰아내는데 혈안이 되었다. 이를 이미 알고 있는 안국군과 신복인 창조리와 고구는 고구려를 구할 ..

책 이야기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