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은 삶과 죽음,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담고 있는 극문학의 정수이다. 을 줄여서 우리는 흔히 이라고 부른다. 은 1599년에서 1601년 사이에 쓰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 , , 중 하나이며, 그중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지금까지 칭송받고 있다. 영어로 된 문학 작품 중 아직까지도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품으로 오늘날에도 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아마도 지구상의 사람들 중 , 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을 모두 읽어 봤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 또한 책으로 정독을 한 것은 처음이며 대충 유명세를 탄 정도의 내용만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 고전문학을 읽는 것이 좋다고들 말하지만, 고전 문학을 읽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