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 토, 일 드라마로 웹소설인 을 드라마화한 것이다. 송중기가 주연으로 나오는 재벌 집 막내아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삼성가의 이야기라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기업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 드라마는 기업가들만의 냉혹하고 건조한 이야기가 아닌 상상의 날개를 한번 더 펴 보는 이야기라 재미있게 보았다. 윤현우(송중기역)는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회사, 그것도 죽으라 하면 죽는 시늉까지 해야만 하는 비서진의 한 직원이었다. 윤현우는 어느 날 오너 일가의 비자금을 외국 은행에서 출금해오는 역할을 맡게 되는데, 사고는 여기에서부터 시작이 되며, 오너의 누군가로부터 윤현우는 죽음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총에 맞아 분명히 바닷속으로 내던져진 그였는데... 어찌 된 일인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