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차 타고 부산 여행.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여행하기. 1일- 수원역에서 8:40분 KTX를 타고 11:20분 부산역 도착. 택시를 타고 흰여울 문화마을로~ 이곳은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마을로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아주 많다. 언덕으로 집들이 있는 관계로 좀 비좁고 엘베등이 없어서 다리가 좀 아프다면 아픈 것이 단점이지만, 이곳의 감성은 정말 특별나다. 고양이들의 천국인지 소리도 없이 조용히 다니는 녀석에서부터 샵에서 모델이 되어 있는 멋쟁이까지 아주 다양한 고양이들이 많다. 딱히, 어디 카페라고 할 것도 없이 뷰가 맘에 드는 집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 것이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케이크이나 베이커리 종류는 구비되어 있으니, 간단한 점심 요기는 할 수 있는데, 막 배고파서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