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에 위치한 숲세권 카페 더포레이다. 숲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에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여서 더욱 좋다. 실내면 실내. 야외면 야외. 계절의 맛과 함께 하는 커피의 향이 너무 좋다.일단 커피맛은 진하면서도 맛있다.뒷맛이 막 쓰다거나 탄내가 나지 않아서 더욱 좋다. 대신, 음료값은 좀 비싼 편이다.더포레의 장점은 베이커리이다.농부의 마음으로 기른 재료들이 빵으로 만들어져 나왔다는 문구들이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데, 진짜 빵맛도 최고다.내가 좋아하는 앙버터는 빵의 바삭함을 살리고 버터와 팥의 조화가 꽤나 잘 연출된 맛이라고 해야 하나...?'농부 추천'이라는 문구에 이끌려 먹어봤는데 갈 때마다 늘 먹게 되는 앙버터이다. 야외 결혼식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날씨가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