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앞으로도 몇 번을 읽어낼지...! 중년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분, 그러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본 책 다. 이 책은 1972년 , 스님의 일상과 사유를 신문에 짧게 올리던 것을 1976년 수필집으로 엮어서 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는 지금까지 꽤 여러 번을 읽었지만 볼 때마다 마음가짐을 새롭게 만드는 책이다. 2023년이 막 시작된 지금, 내손은 어느새 를 들고 와 읽게 되었다. 간디 어록에서 나온 마하트마 간디의 소지품을 보고 스님은 너무 부끄러웠다는 말씀을 하며, 지금 자신이 소유한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과 함께, 라는 제목으로 스님의 사유를 글로 써 내려간 것이 이 책의 타이틀이 되어 나온 것이다. 스님이 집착했던 난초 두 분, 그것으로 인한 스님의 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