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카페

<수원 광교>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아미스타」

유효삶 2023. 4.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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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 길 80-3
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31-215-3084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맛있는 카페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바로 아미스타이다.
간판은 70년대 클럽 또는 다방 같은 분위기...ㅋㅋ
 
 
 
 

 
 
 
 
 
암튼, 들어가서 보니 커피가 아주 전문적인 집이라는 문구들이 여기저기에서 사인을 보내고 있었다.
로스팅은 물론이고, 바리스타를 교육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한 곳이었다.
 
 
 
 

 
 
 
 
 

순간 제대로 들어왔네~~~라는 생각을 하며 둘러보니,
이게 웬일...?? 고소한 향기가 솔솔 ~~ 갓 구운 빵들이 한쪽으로 전시되기 시작했다.
오호라~~ 빵도 전문적으로 구워지는 곳이구나!
라며 막 감탄을 하고 있는 사이,
다시 눈에 들어오는 건 빵의 크기.
 
 
 
 

 
 
 
 

빵순이들은 좋아라 할만한 맞춤 같은 곳.
 
커피는 투샷이라고 쓰여 있었으면 연하게 마시고 싶은 분은 주문할 때 미리 말하라는 친절한 멘트까지...
 
아메리카노의 맛은 향은 약했지만 아주 부드러운 맛이었으며, 쓰거나 탄내가 나지 않는 부드러운 맛의 아메리카노였다. 커피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집인지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분들이 많았으며, 에스프레소에 한해 리필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곳의 베이커리는 발효에 대단한 기술이 있는지 천연 발효라는 점을 엄청 강조하고 있었다.
그런 만큼 빵도 아주 부드러우니 맛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홍보를 많이 한 만큼 빵의 자부심이 대단한 듯하다.
 
 
 
 
 

 
 
 
 
 
지하로 내려가면 그곳에서 빵을 만드는 공간이 있고, 테이블도 넓게 자리하고 있었다.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나가 보니, 개천이 흐르는 1층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어느 쪽으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층수가 정해지는 재밌는 곳이었다.
개천을 걷다가 들어오면 1층이요~ 
우리가 앉아 있는 곳이 2층이 되는 것이고~
카페거리 입구 쪽에서 들어오면 그 반대가 되는 것이다.ㅋㅋㅋ
 
 
 
 
 

 
 
 
 
 
 
자리가 널지널직해서 개방감이 있긴 한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니 시끄럽고 좀 어수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문적인 카페치고는 막 깨끗하다고 말할 수도 없고...
 
 
 
 
 

 
 
 
 
 
커피맛 빵맛에 비해 카페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뚱~하니 별로 친절하지도 않았다.
따뜻한 물 좀 달라고 하니 어찌나 그냥 그런 표정을 하든지...
암튼, 모든 태도의 서비스가 가격에 책정된 것에 비하면 과히 기분 좋음은 아니다.
그래도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다른 빵도 맛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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