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집밥

백종원이 소개한 [계란 카레라이스]로 오늘 저녁 간단해결~!!

유효삶 2022. 11.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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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를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싶을 때 해 먹는 계란 카레라이스를  소개합니다.

 

<준비물> 4인분
카레가루(우리 집은 매운 오뚜기 카레)
계란 8개
양파 2개
기름

 

1. 계란을 식초, 소금 넣고 삶아요.

 

2. 양파를 다듬어서 얇게 채 썰고, 기름을 두르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볶아요.
약불에서 은근히 아주 푹 ~~

 

양파 볶기

 


3. 삶아진 계란을 까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서 굴려가며 지져요. 이것 또한 약불에서 푹 ~~

 

계란 지지기

 

 

4. 냄비에 볶아진 양파와 계란을 넣고 물을 넣어요.

 

5. 카레를 풀어서 넣고 끓을 때까지 휘휘 저어요.(난 귀찮아서 냄비에 바로 카레가루 넣고 휘휘~~)

 

카레가루 넣고

 


6. 페페로치노( 말린 매운 고추)를 손으로 으깨서 넣어요. 생략 가능(우리 집은 매운 걸 좋아해서 항상 준비되어 있음)

 

7.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약불에서 끓기 시작한 지 10분이면 완성. 좀 짜거나 되직하면 중간중간 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춰요. 우리 집은 짜지 않고 좀 묽게 먹는 것을 좋아해요.

 

완성된 카레라이스

 

 

감자, 당근, 고기 등 복잡하게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계란. 양파만 넣고 하는 맛이 뭐 괜찮을까? 하지만 생각보다 맛있다. 먹을 때는 계란을 잘라서 노른자를 카레에 충분히 담가 먹는 맛이 아주 좋다. 삶은 계란을 기름에 노르스름하게 지졌기 때문에 식감이 쫄깃한 것이 포인트! 퇴근해서 바로 계란 올려놓고, 씻은 후, 양파 볶고 카레 끓이면 시간도 단축되고 나름, 영양가도 많아서 한 끼 식사 괜찮아요!

* 카레의 영양
- 카레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이 활성화 산소를 없애줘 노화방지에 좋다.
- 카레 속에 소염제 성분이 있어서 배탈이나 속 쓰림에 좋다.
- 혈액순환에 좋다.
- 커큐민에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가 많아서 행복감을 느낀다.
- 항암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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