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를 바라보는 마롱카페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주소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252
시간 10:00~21:00(라스트오더 ~20:00, 브런치 주문 10:30)
전화번호 070-7975-1021
마롱 카페는 베이커리와 커피뿐만 아니라 경치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보통지 저수지를 바라보며 담화를 나누는 기분은 꽤나 즐겁다. 날씨가 좋은 날은 카페와 연결된 저수지의 데크를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아주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오랜만에 가 보니 브런치 종류가 많이 늘었으며,
손님들도 가족단위로 놀러 와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우리는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빵을 시켰는데, 정말 맛이 좋았다.
빵종류가 워낙 다양해 이름은 잘 보지 않고 맛있어 보이는 걸로 시키는데, 굿~~.
커피맛도 크레마가 많은 것이 부드럽고, 빵도 커피와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았다.
잘 선택한 것이 대한 만족감이라고 해야 하나...! 또. 아 가격도 5,300원으로 괜찮다.
마롱은 빵맛이 아주 수준급이다. 재료의 신선함을 금방 느낄 수 있으며, 빵이나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아주 즐거운 곳이다.
빵은 잘라주거나 데워주진 않지만,
층 입구에 포크부터 나이프, 전자레인지, 비닐팩 등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조건과
먹고 남으면 포장해 갈 수 있는 셀프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다.
개인적으로, 냉. 온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과, 커피가 식으면 레인지에 직접 데워서 마실 수 있는 기능이
정말 맘에 드는 서비스이다.
마롱은 4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이다. 주차 아저씨가 계셔서 주차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키를 차에 놓고 내리면 아저씨가 알아서 모든 걸 해결해 주신다.
2층에서 주문을 하기 전에 자리를 미리 잡아놓는 것이 꿀팁이다.
이왕이면 창가에 자리를 잡고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기분이 아주 운치 있고 좋은데,
피크시간엔 로열자리 잡기가 쉽진 않다.
카페 자체가 워낙 크고 자리가 여유롭여서 자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운치 있는 자리를 잡아 하루를 즐기는 것이 좋겠죠!
손님들은 많지만 북적대거나 시끄럽단 느낌은 별로 받지 않는다는 게 이 카페의 특징이다.
카페 앞의 소나무와 저수지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 느낌이다.
오전에는 그나마 풍경을 고요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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