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용인 수지구 이종무로 112
시간 10:00~21
전화번호 031-261-4545
고기동은 산에서 흐르는 작은 천이 있어서 그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 한 곳이다.
처음엔 회사 야유회나 단체 모임이 성했던 곳에서 요즘은 맛있는 음식점과 예쁜 카페들로 핫한 곳이다.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개울가에 핀 야생화>라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단독건물로 4층인가...
입구에는 주인장이 생활 도자기를 굽는 예술가인지 예쁜 접시에서부터 항아리, 그리고 예쁜 소품까지 볼거리가 참 많다.
자리도 넓고 엔틴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장식하고 있어서 아주 멋지다. 구경하다 보면 옛날식 풍금에 자동차등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테이블이나 의자
도 고급지고 지극히 사장님의 개인 취향이 물씬 풍긴다.
자리도 용도에 맞게 잘 정돈되어 있으며, 창가 쪽으로는 개울가가 보이는데, 그래서 아마도 카페이름이, <개울가에 핀 야생화>란 생각이 든다.
개울가가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다.
날씨가 좋은 계절엔 밖에 있는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는 풍경도 참 멋질 거란 생각이다.
커피는 좀 산미가 있으면서 진하다. 그래서 맛이 좋다.
빵도 맛이 좋은데, 세일까지 한다. 오픈 기념이라나...
다만, 머그컵이 없다고 하며 모두 종이컵에 커피를 주는 것에서 점수를 뺀다.
그건 좀 아니지 않나... 매장에서 먹는 손님에겐 머그컵을 제공해야지... 환경 생각은 안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손님이 많지만 자리가 워낙 넓으니, 소음이 크거나 방해받는 요소가 덜하다.
암튼, 카페 이름도 예쁜 <개울가에 핀 야생화>, 정말 좋다.
화장실 인테리어도 어찌나 엔틱하고 나름의 개성을 살렸는지... 깔끔하고 멋진 화장실이란 생각이 든다.
고기동 카페를 방문한다면 <개울가에 핀 야생화>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가 참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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