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카페 거리에 있는 땡스얼랏 카페에 다녀왔다.
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길 106
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31-212-3054
정보가 있어서 들어 간 곳은 아니었고, 그저 카페 거리에 있는 느낌있는 곳으로 내 발에 이끌려 들어 간곳이 바로 이곳이다.
가게는 작았지만 뭔가 전문가적인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 커피를 팔 것 같은 분위기 라고 해야 하나...
암튼 카페 분위기가 작지만, 아주 알차게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밖은 개천이 흐르는 복개천 같은 곳인데 물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운동하고 강아지랑 산책 하는 등 사람들의 힐링코스였다.
특이하게 카페에 걸맞지 않은 커다란 나무화분을 갖다 놓았는데,
웬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멋스러운 것은 왜인지...
인테리어가 많은 틀을 깨는 곳이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진한 커피에 약간은 산미가 있는 맛이었다.
커피 맛은 호불호가 있을거란 생각이지만, 그외에 소금커피나 라떼등도 참 맛있을것라 생각이다.
아메리카노는 맛이 좋은 걸로...
베이커리도 있는데, 우리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그런지 막 빵을 만들고 있어서 먹어 보지는 못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아주 아담하고 예쁜 카페이다.
커피맛은 아주 수준급이고.
작지만 테라스에서도 바깥공기를 마시며 맛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참 잘해 놓았다.
암튼 느낌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땡스얼랏이다.
다음엔 베이커리에 소금커피를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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