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기 위해 1박 2일 우등고속을 타고 강릉을 가다. 개천절 연휴가 돌아오는 화요일, 일을 하고 있는데 작은딸이 “엄마~~! 우리 바다 보러 가지 않을래?” 하는 톡이 왔다. 그러지 않아도 가을 하늘을 머리에 이고 어디론가 마구 걷고 싶었는데... ‘바다!!... 그래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가을 바다를 보러 가자~’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 바로 고속버스를 예약했고 우리 딸은 잠자리를 예약했다. 한 시간 일찍 조퇴를 해놓은 상태라 17:30분 우등고속을 타고 강릉으로 출발~~~!!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강릉행 7:30분~ 첫차 18:30분~ 막차 1시간마다 있어요.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수원행도 시간표는 같아요. 모바일로 티켓 구매가 쉬워요. 영화관처럼 QR코드 찍고 타면 되니까 편리해요. 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