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2

<경기도 의왕> 청계산에 자리잡은 청계사에 가을이 내려앉았어요.

제목 2-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다는 고찰 청계사를 다녀왔습니다. 청계사는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사찰이라 자주 가는 편이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가을빛이 물든 청계사도 보고 싶고, 삼배도 드릴 겸 청계사로 go~~ 청계산에 위치한 청계사는 가는 길에 백운산이며 바라산 그리고 백운호수가 펼쳐져 있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카페, 음식점 등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행사가 있으면 절 아래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가야 하지만, 행사가 없을 땐 절 바로 앞까지 차를 갖고 갈 수가 있다. 오늘은 오후에 떠난 길이라 해가 이미 서산으로 질 준비 중이기에 절 아래까지 차를 몰고 갔다. 도심 속 어디서나 아름다운 계절이 진행 중이지만, 산속 가을은 더욱 곱고 아름다움이 눈앞에서 뚝뚝 떨어지는 동화 속 주인공인냥 착..

일상 이야기 2022.10.29

<어른동화> 잎에는 왜 단풍이 들까요? 가을에 빠져 있는 지금... 잠깐!!단풍이 드는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어른들도 보는 동화- 잎에는 왜 단풍이 드는지... 알아보는 과학시간을 가져보자. 장진성 감수. 정유정 그림. 편집부 글. 출판사 다섯 수레 가을 들판에 나온 다람쥐는 궁금했어요. 초록색이던 잎이 왜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갈까?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나도 단풍이 드는 과정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어릴 적 과학시간에 배운 것도 같은데... 그냥 외우고 시험에 쓰느라 정작 물어보면 왜 그런지는 어른이 된 어느 날 동화책을 보다가 지식을 얻었다는 게 나의 참담한 과학 지식이다. 단풍의 많은 색깔은 그 식물이 가진 원래의 고유한 색깔이라는 진실! 그러니까 변한 것이 아니라 원래의 색이 드러나는 것이라는 것. 봄부터 여름까지 잎은 초록색이었어요. 나뭇잎 속에는 초록색 엽록소가 들어 있어서 잎이 초록색으로 보여요...

책 이야기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