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을 리뷰해 본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박찬욱 감독 팬이 되었다. 영화를 많이 만들지 않아서 기다림에 지칠 때쯤 한 번씩 나오는 영화였기에 이번에도 발 빠르게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다시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면서, 늦게나마 리뷰를 올려 보려고 마음먹었다. 처음 영화관 스크린에서 본 감동이 넷플릭스라는 작은 화면에서도 밀려오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스크린의 차이는 있었지만, 박해일과 탕웨이에게 매혹되는 감정은 같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박찬욱 감독의 를 볼 때도 감정선이 매혹적으로 흔들렸다는 것이 나의 소감이다. 이제부터 이후 6년 만에 나온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해준(박해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