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유행한 지 좀 지났지만, 난 그러려니 하며 도서관에서 대출을 매번 신청했다. 그러나 은 언제나 대출 중이었다. 그러다가 우리 동네 서점이 새로 단장을 했다길래 구경도 할 겸 들렀다가 사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마스크에 대한 부담이나 밤 문화를 즐길 수 없는 영업시간 단축,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가 2,3년 동안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를 그나마 편의점이라는 무대를 빌어 따뜻함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온 국민이 힘든 시기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소설 을 리뷰해 본다. 작가는 김호연이라는 처음 접하는 작가인데, 벌써 40만 부를 달성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생활하며 밀접한 드나듦을 하고 있는 편의점이라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