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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허니 제주 여행사의, 제주 삼다도 패키지 여행, 전년도와 비교해 보기(20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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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녀온 허니 제주의 패키지여행은 좀 많이 실망적이다.

 
 
 
작년에 이어 다시 다녀온 제주  패키지여행은 작년만큼 만족스럽지가 못하다.
만족...? 아니, 아주 실망 그 자체이다.
가격을 내리고 저녁을 자유식으로 한 상품이었는데, 뭔가 조삼모사 같은 상술적인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인지...
 
 
 
 

 

 
 
 
 

그리고 선택관광이라고 하는 서커스와 태권관광은 그 자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선택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형태이다.
꼭 봐야 하는 것으로 몰아갈 거면 처음부터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로 넣든지...
이건, 똑같은 형태의 쇼를 언제까지 허니제주 패키지를 갈 때면 보고 또 보고 해야 하는 건지.
 
 
 
 
 

 
 
 
 
 

작년에 이어 달라진 저녁코스 자유식도 마찬가지이다.
먹거리촌에 내려놓고 자유롭게 찾아서 먹고 몇 시까지 모이는 형태를 취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이 정말 빗나간 자유식.
이건 자기들이 짜 놓은 코스에 추천인 양 말해 놓고 자기돈 내고 먹는 형태는 그야말로 조삼모사라고밖에
생각이 안 들었다.
 
 
 
 
 


 
 
 
 

또한, 삼다도 패키지라고 해서 가파도, 우도, 새섬인 것은 알고 갔지만, 이왕 삼다도란 멋진 타이틀을 붙였으면
제주도 대표 섬인 마라도까지 넣어 좀 더 수준 있게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섬은 예전엔 섬이었지만 지금은 다리를 놓아 육지가 되어버린 것을 섬이라고 빡빡 우겨 삼다도 패키지를 만든 것은 좀
관광객을 기만하는 형태로밖에...
허니제주여행사의 저렴한 패키지는 알겠지만, 좀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
 
 
 
 


 
 
 

호텔 또한 작년보다 아주 별로다. 
실내화도 없고, 외국도 아닌데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형태는 비호감이다. 그렇다고 청소를 해주는 것도 아닌데... 물론, 신발을 벗어 놓고 지냈지만 실내화 없이 다니면서 구석구석 먼지들이 장난 아니었다. 
우리가 들어간 방은 어르신이나 장애인 분들 전용이어서 화장실이 특히 비장애인이 쓰기엔 불편한 점이 많은 곳이었다. 그 또한 미리 공지하지 않은 점도 좀 무례하단 생각이다.
조식은 그나마 작년과 비슷했지만, 전년도엔 한식 메뉴가 3일 동안 달랐다면 이곳은 이틀은 같은 찬에 하루만 다른 형태로 나왔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이 돈과 결부된 것이지만, 물가는 올랐는데 가격은 그대로 홍보를 하려다 보니...
 
 
 

 
 
 

작년에 같은 형태의 패키지를 다녀와서 엄청 좋은 후기를 남긴 것에 반해, 이번엔 실망이라는 후기밖에 남길 수가 없는 것이 좀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지만 우도와 가파도가 너무 아름다웠고, 그 두 섬의 아름다움이 위로가 된 것으로 행복했다는 마음을 전하며, 패키지여행이라 운전하지 않고 스케줄을 따로 짜지 않는 장점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본다.
 
일 년 만에 다시 찾은 허니제주의 패키지여행은 실망적이라는 소감을 쓰게 되어 좀 아쉬운 마음이지만 좀 더 발전적인 패키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2023&2024 허니제주사의 패키지를 비교해 보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련되고 다양한 상품과 함께 고품격과 저품격을 나눠서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쇼핑도 좀 줄였으면 하는 바람 또한 가져보며 2024년 허니제주 패키지를 비교분석~!
그래도 여행은 늘 즐거움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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