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의 바비큐 파티 너무 즐거워요!
주소 경기 시흥시 물왕수변로 178
전화번호 010-8762-5460
우리는 캠핑을 할 목적은 아니고, 식당에서 고기 먹느니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분위기를 내자고 해서 예약을 한 곳이 바로 물왕호수 캠핑장이다.
이곳은 카라반이나 텐트를 칠 수가 있어서 1박도 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물왕저수지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이며, 밤이라 그런지 불빛에 반사되는 물왕저수지의
반짝임이 어느 숲 속 깊은 캠핑장에 놀러 온 양 기분이 좋았다.
먼저, 관리소에 들어가 인터넷에서 예약한 이름을 말하고, 숯과 도구세트의 A, B를 선택해서 계산을 하면
된다.
물론,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우린 집게 장갑종류를 갖고 왔기에 숯과 고기판만 되어 있는 23,000원짜리를 구매했다.
다른 하나는 28,000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볼까...!
주인장이 숯불을 갖다 주었다.
먼저 우리가 싸 온 음식들을 풀고 달아오른 숯불에 가리비와 새우를 올렸다.
가리비가 입을 벌릴 때마다 재밌는 일이 벌 어질 것 같은 예감!~~ㅋㅋ
친구가 준비해 온 가지, 양파, 브로콜리 등 야채도 구워서 먹는 맛도 일품이다.
그뿐인가... 절임 야채와 함께 고기를 싸 먹는 맛은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맛이다.
새우와 가리비를 까서 먹으며 맥주 한잔!
캬~~~ 좋다~~~~!!
그리고 이번에는 허브와 소금으로 재워 온 등갈비와 벌집 삼겹살을 올린다.
에고~! 사진을 못 찍었네...
굽느라 먹느라 바빠서...
불이 제대로 달아오르니 겉이 좀 탄다.
좀 더 빠르게 뒤집어 주며 수다 삼매경과 음주에 빠져들고...
분위기 있는 음악도 틀어 놓고...
즐겁다!
도심 속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재미가 이렇게 색다르고 즐겁다니.
어딘가 멀리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지 더 행복한 하루였다.
혹시나 색다른 재미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도심 속 캠핑장 바비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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