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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충남 논산>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세트장「선샤인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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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있는 선샤인 랜드는 밀리터리 체험관 옆에 있어요.

 

주소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시간 매일 9:00~17:00(11~2월)

        매일 9 :00~18:00(3~10월) 

점심시간 12:00~13:00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41-730-2955 

 

 

 

 

 

선샤인 랜드는 논산 훈련소가 있는 곳이라, 밀리터리 체험관이라는 재밌는 곳 옆에 함께 붙어 있었다.

선샤인 랜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 세트장을 그대로 두어 관광지로 발전시킨 곳이다.

선샤인 랜드의 입장료는 9,000원으로 좀 비싼 편이다. 

 

 

 

 

 

 

 


미스터 선샤인은 일제치하의 대한제국과 열강들의 한반도 진입 그리고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일제강점기의 시장풍경과 더글로리라는 호텔과 커피숍, 그리고 주요 무대가 되는 돌다리가 멋지게 풍경을 이룬다.

 

 

 

 

 

 

 


이곳은 경복궁이나 전주 한옥 마을처럼 옷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다. 주로 드라마에서 그 시대의 신식옷들과 소품들을 대여해 주고 돌아다니며 그때의 분위기도 느끼고, 무대에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젊은이들이 옷을 대여해 특히 여성들이 드레스에 망사가 있는 베레모를 쓰고 글로리 찻집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아주 근사해 보였다. 대여료는 옷에 따라 20,000원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우린 드라마에서 보여준 다양한 공간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더글로리 호텔  2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었으며, 직접 차와 음료를 파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드라마에서 본 듯한 그 자리에 앉아 운치 있게 차 한잔 하는 것도 나름 낭만이었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그 예쁜 공간이 여기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곳저곳 다니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 것이다. 겨울이라 풍경이 무채색이지만, 색깔이 있는 계절에 오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은 곳이다.

도심  풍경 속에 그려진 전차 또한 잘 어우러진 모습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치형 돌다리 사이로 빠지는 전차길이 참 이색적이고 아름다웠다.

 

 

 

 

 

 

 

드라마를 성공시키니, 그것에서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이렇게 큰 것이로구나~~!

하는 실감을 하며 인프라에 대한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선샤인 랜드 소개를 마친다.

다만, 드라마가 성공한 만큼 입장료는 좀 더 저렴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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