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바깥밥

<수원 천천> 두끼 떡볶이

유효삶 2023. 3.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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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으로 해 먹는 두 끼 떡볶이를 소개한다.

 
 
주소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19번길25 2층

시간 11:00~21:00 (라스트오더20:00)

전화번호 031-269-2771

 

 

 

 

 

 


 
떡볶이 하면 신당동 떡볶이가 대명사처럼 불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떡볶이집이 많이 생겨서 브랜드별로 특색을 갖는 듯하다.

즉석 떡볶이집이 많이 없는 요즘, 두 끼 떡볶이집에 방문해 보았다.

이곳은 쉽게 말해 떡볶이 뷔페집이다.
성인은 9,900원, 학생은 8,900원...

 

 

 처음 자리를 잡으면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주의를 준다.

 

 

 

 

 

 

 


육수를 올려 주면 자신들이 원하는 떡의 종류와 야채 어묵등을 가져와서 끓여 먹는 형식이다. 소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매운맛에서 요즘 유행하는 크림 맛까지~~

 

 

 

 

 

 

 


처음부터 많이 가져오면 낭패이니, 
조금만 담아와서 일반소스로 떡볶이를 끓여서 먹고,

다음에 다시 떡과 토핑을 가져와 다른 맛으로 끓여 먹으면 된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렸다가는 일반맛 하나만 먹고 올 수 있으니 전략을 잘 짜야한다는 것이다.

(양이 너무 많으니 조절을 잘해야 한다는 소리)

물론, 떡볶이와 짝꿍이 되는 어묵이나 튀김 등도 종류가 많아서 쉽게 배가 부를 수 있고,

야채도 많아서 먹을 것이 참 많다.

떡볶이에 넣는 면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모두 탄수화물 종류라...ㅋㅋㅋ

 

 

 

 

우리들은 처음부터 매콤한 떡볶이 한 냄비를 먹고는

다른 소스의 떡볶이는 너무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다. 전략 실패!!

 

 

 

 

여느 뷔페집처럼 음료는 기본으로 있고, 떡볶이가 힘들다면 볶음밥을 해 먹으면 된다.

노릿노릿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서 먹는 볶음밥의 묘미와 먹는 재미가 있다.

 

 

 

 

 

 

 

떡볶이 좋아하고 다양한 종류의 튀김과 어묵 등 양으로 승부할 수 있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할 곳이다.

다만, 허용시간과 남은 음식에 대한 부담금이 있으니 주의해서 드신다면 두 끼 떡볶이 추천 할 만하다.

그런데 음식점이 깔끔하지는 않다는 것과 사장님이 마구 친절하지 않다는 것이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다.

두 번째야 뭐... 그렇다고 불친절한 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첫 번째 청결은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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