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 사암 오리 구이,,, 유황생오리 돌판구이 전문점

 

돌판에 구워 먹는 유황 생오리구이 맛은...!

 

 

주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250-4

전화번호 031-332-8261

시간 11: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월요일 15:00까지

매주 화요일 휴무(30분 전 예약)

 

 

 

 

 

 

 

 

원삼면의 시골길로 들어가다 보면 마을입구쯤에 오리구이 집들이 몇 채 있다.

그중에 우리들이 들어간 곳은 사암 오리구이집이다.

친구가 미리 아침에 예약을 해 놓고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이곳은 예약이 필수~!!

어쩌다 잘못하면 못 먹을 수도...

 

 

 

 

 

 

 

시골집을 모두 터서 만든 것 같은 곳이라, 도시적이라거나 멋지다거나 그런 풍은 아니고,

시골스럽고 편안하고 뭐 그런 곳이다.

 

 

 

 

 

 

 

예약을 미리 해두니 돌판에서 이미 오리는 거의 구워지고 있었고, 우리는 앉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했다.

성격 급한 한국사람들에겐 참 훌륭한 식사제공이다.~~ㅋㅋㅋ

왜 예약을 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

 

 

 

 

 

 

 

 

돌판에서 구워지는 오리고기여서 그런지 기름이 쪽 빠지고 아주 맛이 좋았다.

상추나 그 외 야채는 셀프처럼 갖다 먹을 수가 있어서 편하다.

상추나 마늘에 싸 먹기도 하고, 오리고기와 함께 구워진 감자나 양파 버섯등과 와 함께 먹는 맛도

아주 좋았다.

옆 테이블을 슬쩍 보니, 양념구이를 먹던데 그것도 아주 맛나 보였다.

 

 

 

 

 

 

 

 

가격은 그리 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유황오리라고 하니 그 정도는 되나 보다 하는 생각.

유황 생오리구이는 68,000원-한 마리
유황양념오리구이는 74,000원-한 마리
물냉면 7,000원
비빔냉면 8,000원
김치말이냉면 9 ,000원

 

 

 

 

돌판이라 기름기가 쫙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먹다 보면 느끼해서 맥주도 한잔해야 잘 넘어간다.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은 기본인데, 친구 셋이서 먹다 보니 한 마리가 양이 많긴 하다.

그래도 볶음밥은 기본으로 먹어줘야 하니, 밥 하나만 볶아달라고 했다.

역시~~! 맛있다. (먹다 보니 사진을 못 찍었음 ㅜㅜ)

배가 불러도 고기는 고기이고, 밥은 밥이다.

 

 

 

암튼 친구 덕분에 맛있는 곳에서 잘 먹었다는.

 

 

 

참, 화요일이 정기 휴무일이어서 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

우리가 간 날이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고기를 뒤적거려 주며 몇 번을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