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여울은 순우리말로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이라는 뜻이란다.
주소 부산 영도구 영선동 605-3
전화번호 051-419-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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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흰여울 길은 영도의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서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 길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많은 영화의 촬영지였던 이곳은 원래 폐가가 많았던 곳으로,
빈 집을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독창적인 문화 예술 마을로 재탄생하여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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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문화마을은 바닷가를 바라보며 겹겹이 붙어있는 집들의 총집합체이다.
자연으로부터 물려받은 경치 좋음을 살려 이렇게 예쁜 카페를 만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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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핫함으로 떠오르는 곳.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카페에 앉아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자연의 혜택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어 빈약한 꽃 한 송이 꽂아 놓아도 분위기가 팍팍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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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예쁜 카페를 골라골라... 하지만 자리가 없어, 또다시 골라골라...
드디어 맘에 드는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통창에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카페에서 우린,
커피와 도넛을 시켜서 먹었다.
힐링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 건 만족이라는 편안함에서 오는 것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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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 길은 바다와 마을 사이에 데크를 놓아 깔끔하고 안전하게 풍경을 즐기며 걷도록 해 놓았다.
걷다가 예쁜 소품집이 나오면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곳은 고양이들의 천국이다.
어떤 샵은 고양이가 모델이 되어 사진이며 엽서, 그리고 책갈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황제 고양이들이 명당자리에 자리를 잡고 푸근한 쿠션 안에서 왕 대접을 받고 있었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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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하늘과 바다가 모두 파아란, 그래서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는 이런 여행 정말 좋다.
친구들과 편안한 맘으로 커피 마시며 수다삼매경에 빠져 드는 이 시간.
이런 게 행복이겠지...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
햇빛의 반짝임이 바닷물을 화려하게 만들어 가는~
그래서 우리의 눈을 황홀케 하는 그 풍경 안에 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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