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저녁 메뉴「코다리 찜」

 

 

우리 집 저녁 메뉴는 매콤하고 맛있는 코다리찜.

준비물
코다리, 무, 양파, 대파, 다시마, 청양고추

 

양념
고춧가루, 간장, 마늘, 미림, 매실청, 올리고당, 생강청, 후춧가루, 참기름, 

 

 

1. 무를 도톰하게 썰어서 냄비 아래에 깔아준다.

 

 

 

 

 

 

 

2. 그 위에 코다리를 한번 씻어서 올린다.

 

 

 

 

 

 

 

 

3. 고춧가루, 간장, 마늘, 매실청, 미림, 생강청, 참기름, 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 후, 골고루 끼얹는다.

 

4.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5.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양파와 다시마를 올리고,
중간중간 양념을 끼얹는다.

 

 

 

 

 

 

 

6. 국물이 졸았으면 대파를 올리고 후춧가루와 올리고당을 넣는다.

 

 

 

 

 

 

 

7. 다시 한번 양념을 끼얹으며, 어느 정도 윤기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완성한다.

 

 

 

 

 

 

 

 

오늘 저녁은 코다리찜과 된장찌개 그리고 김치.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

 

 

 

 

 

 

 

 

아이들은 코다리찜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부부는 참 좋아하는 음식이다.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코다리를 사 온 후 하루정도 베란다에서 말린 후, 조리를 하면

식감이 쫄깃하니 더욱 맛이 좋다.
90%의 음식이 따뜻해야만 맛이 좋지만, 식어도 맛있는 음식 중 하나가 이 코다리찜인 것 같다.
매콤한 것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나 청양고춧가루를 첨가하면 된다.

고추장을 넣는 분도 있지만, 고춧가루만 넣어 요리하는 것이 좀 더 깔끔한 맛이 나며 텁텁하지 않다.

코다리찜을 할 때 예전에는 지저분한 것을 모두 떼어냈다면, 요즘은 먹을 때 제거를 한다. 

맛이 좀 더 진하다고 해야 하나... 

코다리찜을 먹을 때는 시래기나 콩나물을 곁들여서 생김에 싸 먹으면 훨씬 맛있는 음식이다.

요즘 코다리가 맛있는 계절이니 간단하게 저녁메뉴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