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카페

<수원 정자동> 만석공원에서 운동하다가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른 카페 아더엘- 너무나 하얀 공간이라 깜짝~!!! Ardor-L의 커피맛을 평가하기

유효삶 2022. 10. 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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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주변에 있는 만석공원은 산책하기에도 굿~~**

운동 하기에도 굿~~~**  좋다 좋아~~~**

 

토요일 만석공원을 돌다가 우연히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간 곳이 바로 아더 엘이다.

한두 번 가다 보니 만석공원을 돌게 되는 주말이면 자주 가게 되어 포스팅을 해 보기로...

 

딱 들어가면 공간이 너무 하얘서 깜짝 놀람. (나만 그런가...)

깔끔한 주방과 메뉴

암튼, 깔끔하고 깨끗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나 오픈했어요'라고 말하는 내부 물건들의 새거 느낌의 분위기, ~! 

사장님들인 것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인사를 한다.

사장님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젊어도 너무 젊어 보여서 깜. 놀~??

(여긴 놀랄 일이 많네!~~ㅋㅋㅋ)

허긴, 요즘은 젊은이들의 창업이 많으니까.

젊은이들의 창업을 응원합니다~~^^ 대견해요```

 

아직까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뭐시 중헌디~~!!

아더엘 내부 사진

테이블과 의자는 나무 의자부터 소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좌식으로 올라가 앉을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아기 코끼리와 강아지 인형 두 마리가 창 밖을 내다보고 있는 인테리어가 아주 귀엽고 인상적이에요. 만석공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창가 자리는 이 가을 풍경이 쫙~~ 한눈에 보여서 좋아요.

 

개방감 있고 깔끔한 그러면서 자리가 널직 널찍한 아더 엘의 인테리어는 훌륭해요.

참, 화장실도 깨끗!  화장실의 선두 도시답게 예쁘고 깔끔!

화장실 세면대

이젠 커피 맛으로...

기본이 충실한지는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는 게 정답이죠!!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1. 뜨거운 아메리카노의 맛은 아주 진하고 부드럽다는 것이다. 끝 맛이 쓰거나 떫은맛이 나지 않아 좋았고 향은 약했지만, 크레마가 풍부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2.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구수한 맛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산미가 있는 아. 아를 선호해서 그런지 별로였지만,

구수한 맛을 좋아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괜찮을 듯하다.

 

3. 나는  아인슈페너가 메뉴로 있으면 꼭 먹어보는 습관이 있다. 아인슈페너의 쫄깃한 크림 맛을 보는 것이 좋아서이고, 여러 카페의 아인슈페너의 특징을 알고 싶어서이기도 하다. 아더 엘도 아인슈페너가 있네. 반가워요~~^^

아이스로밖에 안된다고...

아더 엘의 아이스 아인슈페너는 크림의 질감이 약했고 그 밑에 커피는 원액에 가까운 쌉싸래한  맛이 아니고 물을 좀 섞은 흐린 맛이라 아인슈페너의 맛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뭐... 어렵지~~ 어려워...

 

4. 오늘은 딸과 함께 가서,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솔티캐러멜휘낭시에를 먹었다. 바닐라 라떼는 깔끔한 맛이었는데, 우유의 스팀을 굉장히 잘 치는 사람. 라떼의 부드러움이 한층더 느껴지는 맛. 하지만 고소한 우유가 아니어서 그런지 우유의 생맛이라고 해야 하나... 깊고 풍부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바닐라라떼라고 말하고 싶네. 딸은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며 맛있게 마셨다.(입맛은 다르니까) 역시, 난 이집의 다크호스는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깊고 진해서  좋다.

 

참, 빵맛을 얘기해야지. 음~~~~ 휘낭시에는 원래 맛있고, 여긴 그 위에 캐러멜 시럽을  올려서 구웠는데, 캐러멜 향이 있다는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  좀 더 달고 부드러움.

바닐라라떼와 휘낭시에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도 많이는 아니지만 준비되어 있다. 빵들이 주인 양반들처럼 아주 예쁘던데 차차 먹어보는 걸로...

커피잔 로고가 특이하고 예뻐요.

젊은이들이라 그런지 분위기, 간판 로고, 쿠폰등이 예쁘네!!

 

다음에도 그 외 커피 마셔 보고 리뷰할게요~^^

 

 

 

좌식자리와 코끼리&강아지

 

 

 

 

 

 

 

 

 

수원시 장안구 정자로 1053번길 41 1층(만석공원에서 보면 2층, 반대쪽에서 보면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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