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74

백종원의 「고구마 맛탕」을 「고구마 빠스」로 살짝 변경! 맛탕보다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 3가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구마 빠스~! 우리나라에서는 맛탕, 중국에서는 빠스라고 한다. 내 입장에서 빠스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다. 어느 날 후배가 여주 고구마 라며 한 박스를 갖고 왔다. 친구들 나눠 주고 신문에 둘둘 말아놓은 고구마가 생각나서 주말이라 고구마 맛탕을 만들 생각을 했다. 1. 고구마를(큰 거 세 개 정도) 깨끗이 씻어요. 홈이 있는 곳은 흙이 박혀 있을 수 있으니, 칼로 파내고... 꼬투리 잘라내고 잔뿌리 제거하기. 2. 채반에 올려서 고구마를 반쯤 찐다. 처음부터 기름에 튀기는 것보단 시간 절약! 기름절약! 칼로리 절약! (젓가락으로 찔러서 2/3 정도 들어가면 된답니다.) 3. 쪄진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가열한다. 4. 고구마를 기름에 굴..

<수원 정자동> 만석공원에서 운동하다가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른 카페 아더엘- 너무나 하얀 공간이라 깜짝~!!! Ardor-L의 커피맛을 평가하기

우리 집 주변에 있는 만석공원은 산책하기에도 굿~~** 운동 하기에도 굿~~~** 좋다 좋아~~~** 토요일 만석공원을 돌다가 우연히 모닝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간 곳이 바로 아더 엘이다. 한두 번 가다 보니 만석공원을 돌게 되는 주말이면 자주 가게 되어 포스팅을 해 보기로... 딱 들어가면 공간이 너무 하얘서 깜짝 놀람. (나만 그런가...) 암튼, 깔끔하고 깨끗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나 오픈했어요'라고 말하는 내부 물건들의 새거 느낌의 분위기, ~! 사장님들인 것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인사를 한다. 사장님 같은 예쁜 젊은이들이 젊어도 너무 젊어 보여서 깜. 놀~?? (여긴 놀랄 일이 많네!~~ㅋㅋㅋ) 허긴, 요즘은 젊은이들의 창업이 많으니까. 젊은이들의 창업을 응원합니다~~^^ 대견해요``` 아직까..

<수원 정자동> 사주까페 People's-place 라는 사람들의 공간!

제목 2- People's-place는 커피와 차 종류 & 많은 주류 & 칵테일 & 와인 구비. 우리 동네 중심상가에는 사주카페가 있다. 혼자 가서 책 보기에도 적당하고, 친구와 차 마시기에도 아주 편한 곳이다. 그런데 더더욱 좋은 것은 사장님이 사주를 봐준다는 것이다. 처음엔 한 사람당 이천 원이었던 것이 지금은 오천 원으로 올랐다. 사장님은 현대식으로 아이패드에 생년월일을 입력해서 사주를 봐주신다. 과거가 어떻고 팔자가 어떻고 가 아니라 이 사람은 이런 오행으로 태어났고 어떤 기운이 강하고 어떤 기운은 약하며 강한 기운은 어떻게 살려서 무엇을 하는 게 좋고, 약한 기운은 어떤 일을 해서 보완한다거나... 사장님의 해석은 현대식으로 풀이를 잘한다는 것이다. 요즘의 직업군을 잘 알고 계시고 세상이 돌아가..

<수원행궁> 주말에 행궁을 다녀오다. 수원 사대문 안쪽의 화성으로 둘러싸인 행궁으로 go go~

수원 행궁의 이곳저곳을 소개하기로 해요.(1) 요즘 내 주변의 핫 플레이스는 행궁동이다. 젊은 사람들의 명소로 자그마한 가게들이 빈티지 느낌으로 시작한 이곳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좋다. 서울 사대문 안쪽의 북촌이나 서촌의 한옥마을, 경복궁이나 덕수궁의 돌담길처럼 수원에도 행궁을 행리단길이라는 이름과 함께 수원 화성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서 내 지역의 자부심 또한 으쓱으쓱``` 큰딸 작은딸과 함께 하는 행궁동 첫 번째 장소는 늘 '스탠더드 오브 스터프'이다. 아침 시간이 긴 우리에게 오픈이 12 시인 것은 좀 아쉽지만... (행궁동 맛집 오픈은 거의 12시~) 기다렸다 마시는 커피 맛은 아주 즐겁고 '스탠더드 오브 스터프' 만의 커피 맛은 아주 고급지고 근사하다. 처음엔 라테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