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74

<수원 정자> 타코야끼 최고의 맛 「타코슈」

타코야끼의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하는 타코슈에서 갈릭맛을 포장해 오다.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9번 길 10 백설 주공@ 상가동 103호 전화번호 031-269-2558 (전화주문 환영) 매주 일요일은 휴무 우리 큰딸은 타코야끼에 불닭볶음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밥맛이 없을 때면 늘 찾는 메뉴 중의 하나다. 배. 민 여기저기서 시켜도 먹어보고 다른 지역 푸드트럭에서 먹어봐도 이곳 타코야키가 제일 맛있다고 하며, 불닭볶음면의 매운맛과 부드럽고 조금은 느끼한 다코야끼의 어울림이 아주 좋다고 한다. 우리는 주로 갈릭맛을 먹는데, 타코야키 파는 집엔 보통 갈릭맛이 잘 없다고 하는데... 울 큰딸 말이~~ 나도 가끔 이 조합으로 저녁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과히 나쁘지 않다. 혼자 먹을 땐 주로 갈릭..

2022년 우리집 김장 하는 날.

우리 가족의 연례행사 중 하나는 김장을 하는 일이다. 우리 가족은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우리 남편은 김치만 맛있으면 많은 것이 통과되는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김장을 할 때가 되면 이것저것 하자며 욕심을 부린다. 하지만 난 컷~~~!!! 힘들어요~~~~!! 사실, 우리 가족의 식성은 그냥 먹는 김치 양보다는 김치를 이용한 찌개나 김치볶음밥 등에 응용하여 소비하는 김치의 양이 더욱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알타리김치며 배추김치 양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많았지만, 이젠 너무 힘들어서 조금만 한다. 늘 절임 배추를 시켜서 하는데도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건지. 마늘 생강은 미리 해놓았고, 올해는 남편이 쉬는 관계로 전날 무 채며 쪽파, 갓 등 거의 다 도와줘서 준비가 아주 수월하긴 하다. ..

<백운 호수 주변> 열두 대문 계절 쌈밥 한정식 집에 다녀오다.

평소에 눈여겨봤던 백운 호수 주변에 있는 열두대문 계절 쌈밥 집에 다녀왔어요. 주소- 경기 의왕시 학의동 390-3 (백운호수변) 전화번호- 031-422-1236 시간- 11:00~21:30 메뉴- 코다리 정식(1인) 21,000 더덕 갑오징어 정식(1인) 23,000 우엉 불고기 정식(1인) 25,000 고추장 제육볶음 정식(1인) 20,000 보리 굴비 정식(1인) 34,000 친구가 생일이다. 친구의 식성을 고려하여 평소에 눈여겨봤던 한정식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한국인의 밥상이라며 현수막에서 간판까지 들어가 보고 싶은... 먹고 싶은 마음까지 들도록 외관을 꾸며 놓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자리가 널찍하니 좋았고 의자와 테이블로 자리를 만들어 놓아서 더욱 편한 느낌이 들었다. 열두대문 입구부터 모..

지난주에 다녀온 백운호수 주변 위빌리지(OUI Village)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고 왔어요.

오픈 10:00~ 22:00 브런치 주문 10:30~ 16:00 주소 경기 의왕 백운로 403 이번에는 위 빌리지 카페 실내 구경 & 맛 좋은 브런치 날씨가 추워졌다. 그래도 햇살이 너무 좋다. 울 짠 딸이 브런치를 사 준다네... 오호라~~~ 먼저 주에 갔던 위 빌리지를 말하니, 가보고 싶다고... 그래 가자~~~ 이번엔 위빌리지 브런치와 커피 그리고 카페 내부를 소개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11:30분쯤 도착했는데도, 우리가 첫 번째 손님이었다. 먼저 주처럼 잔디마당에서 먹을 생각은 엄두도 못할 시간이다. 브런치를 쭈욱 살펴보고... 오늘은 일찍이라 그런지 먼저 주에 보지 못한 빵들이 가득가득~~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브런치를 맛봐야 하니까, 잠시! 오픈 치킨 샌드위치와 ..

간단한 '스팸 주먹밥' 만들기

아이들이 간단하게 뭐 먹을 거 없나...?라고 말할 때 만들어줘요. 준비물 스팸햄 작은 거(우리 집은 목우촌 햄이요) 계란 2, 밥 양념-참기름, 맛소금, 기름, 랩 1. 햄은 도톰하게 잘라요. 5등분 정도 했어요.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열이 오르면 스팸을 넣고 노릇노릇 구워요. 3. 계란을 풀고 맛소금 약간 넣고 지단을 부쳐요. 지단은 작은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좀 도톰하게 부쳐요 4. 밥에 참기름 맛소금 깨소금을 넣고 비벼요. 5. 식혀 놓은 계란 지단을 햄 크기에 맞춰서 잘라요. 6. 햄 통에 랩을 깔고, 양념해 놓은 밥을 넣고 꾹꾹 눌러요. 7. 꺼낸 밥 위에 계란을 올리고, 또 햄을 올려요. 8. 그 위에 마요네즈와 돈가스 소스를 뿌려요. 9. 나이프를 이용해 4등분 해서 먹으면 한입 ..

<겨울 간식의 대왕 호떡> 드디어 우리 동네에 쫀득쫀득하고 달콤한 호떡 파는 부부가 납시었다.

겨울 간식의 대왕쯤 되는 호떡이 우리 동네에 떴다. 우리 동네는 마트와 재래시장이 인접한 곳이다. 아파트 밀집 지역이기에 재래시장을 가려면 쬐매 발품을 팔아야 한다. 재래시장엔 물론 없는 게 없으니까``` 간식거리인 붕어빵도 호떡도 어묵도 있지만... 작년에 친구와 추운 겨울 삼겹살에 소주 한잔을 마시고 들어오다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호떡 트럭을 보고 우연찮게 사 먹었던 그 호떡~~!! 술 먹은 후라 그런지 아님, 코로나에 길거리 음식을 오랜만에 접해서 그런지 기름에 듬뿍 튀기듯 만든 호떡이 엄청 맛이 좋았다. 그 후로 밤만 되면 호떡 트럭이 왔나? 중심상가에 시찰 나가는 게 저녁 일과였다. 어느 날은 여사장님 혼자 호떡을 만들었고 또 어느 날은 남 사장님이... 알고 보니 두 분은 부부 사장이었고,..

저녁 메뉴 < 순두부 찌게> 뜨끈하고 매콤한 순두부 찌게 끓여보세요!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니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죠! 오늘은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를 끓이려고 합니다. 준비물(4인분) 순두부 2(국산콩을 선호해요) 돼지고기(찌게용) 김장 김치 양념- 양파, 대파, 마늘, 고춧가루, 들기름(또는 참기름+식용유), 액젓 약간, 미림, 후추약간,다시다, 소금 1.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고 고추기름을 내요. 약불입니다. 2. 고춧가루 색깔이 좀 진하게 변하면 돼지고기와 썰어 놓은 김치를 넣고 볶아요. 이때 1차 간을 해요. 액젓 약간, 미림, 다시다를 넣고 돼지고기가 반쯤 익을 때까지 볶아준답니다. 중불이요~ 3. 돼지고기가 반쯤 익었다 싶으면, 물을 반 컵 정도 넣고 순두부를 넣어요. 4. 순두부를 듬성듬성 숟가락으로 자르고 물을 약간 ..

<경기 의왕>백운호수 주변 카페 OUI Village (위빌리지) 잔디 마당에서 따뜻한 햇빛 속에 커피한잔이요~~

백운호수 주변으로 많은 카페들이 예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간 곳은 위 빌리지라는 브런치 카페였다. 토요일 점심시간쯤이었지만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다. 카페는 3층까지 되어 있고 잔디 마당에는 테이블과 다양한 의자들을 놓아두어서 편안한 의자를 선택해서 앉게끔 해 놓았다. 가을바람이 좋은 지금의 계절에 딱 맞는 자리를 골라 놓고... 영업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31-426-0403 주소 경기 의왕시 백운로 403 주문을 하기 위해 1층으로 들어가니, 중앙은 베이커리로, 가장자리는 소품들로 꽉 차 있었다. 모자, 그릇, 컵, 인형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좀 비쌌다. 수제품들인가... 그냥 구경만 하는 걸로... 암튼, 우린 ..

오늘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마라샹거, 꿔바로우, 볶음밥 등 중국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었어요. 대~ 만족까진 아니지만 나름 만족이요!

일요일 저녁, 너무 밥하기가 귀찮다. 가족들도 집밥을 거부하고, 나가기도 싫다고 하고... 에이~ ~!! 오늘은 편하게 배달음식으로 먹자. 배달의 민족에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만장일치로 시키게 된 음식은 바로 마라샹거, 꿔바로우, 중국식 볶음밥이다. 마라샹거는 야채와 고기를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다. 비록, 배달이지만 많은 야채중에서 숙주, 팽이버섯, 감자, 배추, 건두부, 유부, 푸주(두부말린거)를 대표선수로 뽑았고, 고기는 돼지고기와 양고기를 골랐다. 마라샹거는 마라탕 버전으로 국물 없이 야채와 고기를 마라탕 소스에 볶은 요리이다.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는 맛이 조화롭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 마라탕 소스는 호불호가 강한 편이라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NO~ 음식이죵~~~!!! 볶음밥은 계란 볶음밥으로..

<경기도 의왕> 청계산에 자리잡은 청계사에 가을이 내려앉았어요.

제목 2- 통일신라 때 창건되었다는 고찰 청계사를 다녀왔습니다. 청계사는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사찰이라 자주 가는 편이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가을빛이 물든 청계사도 보고 싶고, 삼배도 드릴 겸 청계사로 go~~ 청계산에 위치한 청계사는 가는 길에 백운산이며 바라산 그리고 백운호수가 펼쳐져 있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카페, 음식점 등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행사가 있으면 절 아래 주차장에 차를 놓고 가야 하지만, 행사가 없을 땐 절 바로 앞까지 차를 갖고 갈 수가 있다. 오늘은 오후에 떠난 길이라 해가 이미 서산으로 질 준비 중이기에 절 아래까지 차를 몰고 갔다. 도심 속 어디서나 아름다운 계절이 진행 중이지만, 산속 가을은 더욱 곱고 아름다움이 눈앞에서 뚝뚝 떨어지는 동화 속 주인공인냥 착..

일상 이야기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