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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저녁 메뉴「코다리 찜」

우리 집 저녁 메뉴는 매콤하고 맛있는 코다리찜. 준비물 코다리, 무, 양파, 대파, 다시마, 청양고추 양념 고춧가루, 간장, 마늘, 미림, 매실청, 올리고당, 생강청, 후춧가루, 참기름, 1. 무를 도톰하게 썰어서 냄비 아래에 깔아준다. 2. 그 위에 코다리를 한번 씻어서 올린다. 3. 고춧가루, 간장, 마늘, 매실청, 미림, 생강청, 참기름, 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 후, 골고루 끼얹는다. 4.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5.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양파와 다시마를 올리고, 중간중간 양념을 끼얹는다. 6. 국물이 졸았으면 대파를 올리고 후춧가루와 올리고당을 넣는다. 7. 다시 한번 양념을 끼얹으며, 어느 정도 윤기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완성한다. 오늘 저녁은 코다리찜과 된장찌개 그리고 김치..

<충남 논산> 「은진 칼국수」단돈 6,000원 칼국수~!

단돈 6,000원짜리 칼국수라지만, 담백하니 맛있어요. 주소 충남 논산시 은진면 매죽헌로 25번 길 8 시간 11:30~18:30(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41-741-0612 논산의 은진칼국수가 유명하다길래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논산여행을 하다가 은진칼국수가 유명하다길래 점심으로 먹으러 간 곳이다. 이곳은 가족이 하는 식당인 듯...! 칼국수집과 카페가 한집에 있긴 한데 공간이 분리돼서 있다는 점. 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치대서 반죽을 만들어놨다가 그때그때 기계에 넣고 면을 뽑는 것 같다. 쉽게 말해 손칼국수라는 것.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다. 겨우 한자리가 남아 잽싸게 앉으니, 주문이라고 할 것도 없이 "두 개죠? 좀 많이 기다리십니다." 라고 한다. 얼떨결에 그런가 보다 하고 둘러보니, 메뉴도..

여행 이야기 2023.02.28

<충남 논산> 미스터 선샤인 드라마 세트장「선샤인 랜드」

논산에 있는 선샤인 랜드는 밀리터리 체험관 옆에 있어요. 주소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시간 매일 9:00~17:00(11~2월) 매일 9 :00~18:00(3~10월) 점심시간 12:00~13:00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41-730-2955 선샤인 랜드는 논산 훈련소가 있는 곳이라, 밀리터리 체험관이라는 재밌는 곳 옆에 함께 붙어 있었다. 선샤인 랜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 세트장을 그대로 두어 관광지로 발전시킨 곳이다. 선샤인 랜드의 입장료는 9,000원으로 좀 비싼 편이다. 미스터 선샤인은 일제치하의 대한제국과 열강들의 한반도 진입 그리고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일제강점기의 시장풍경과 더글로리라는 호텔과 커피숍, 그리고 주요 무대가 되는 돌다리가 멋지게 풍경을 이룬다. ..

여행 이야기 2023.02.27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사용!

우리 가족은 커피를 참 좋아한다! 우리 가족은 커피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드립으로 종이 필터에 내려서 마시다가, 그다음엔 플랜잇 원두커피 머신을 사용하다가, 이젠 모든 게 귀찮아져서 친구에게 줘버리고, 이번에 다시 캡슐 머신을 샀다. 일리 머신과 네스프레소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네스프레소로 결정을 하고 나니, 다시 오리지널이냐 버츄오냐 갈등??? 최종 결정은 호환이 다 잘 되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로 결정을 했다. 캡슐이 작기 때문에 커피양이 적은 것이 좀 불만이지만, 생각을 바꿔 두 번 먹으면 되지 뭐...? 버츄오는 바디감이 좋아 크레마가 풍부해 부드럽단 말에 끝까지 혹 했지만, 어찌 됐든 호환이 되는 것이 나의 최종 결정 사항~! 택배 도착~~~! 박스 안에 네스프레소 박스가 한번 더 들어 가 있..

일상 이야기 2023.02.23

<영화 리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을 리뷰해 본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나는 박찬욱 감독 팬이 되었다. 영화를 많이 만들지 않아서 기다림에 지칠 때쯤 한 번씩 나오는 영화였기에 이번에도 발 빠르게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다시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면서, 늦게나마 리뷰를 올려 보려고 마음먹었다. 처음 영화관 스크린에서 본 감동이 넷플릭스라는 작은 화면에서도 밀려오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스크린의 차이는 있었지만, 박해일과 탕웨이에게 매혹되는 감정은 같았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박찬욱 감독의 를 볼 때도 감정선이 매혹적으로 흔들렸다는 것이 나의 소감이다. 이제부터 이후 6년 만에 나온 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해준(박해일역..

영화, 드라마 2023.02.21

<수원 정자> 「투썸 플레이스」

공간이 넓어서 더욱 편리한 이다. 주소 수원시 장안구 정자천로 171 경성빌딩 1층 전화번호 031-271-4974 시간 9:00~22:00 투썸은 처음에 케이크가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곳이었지만, 지금은 케이크뿐만 아니라 커피의 종류가 스벅 못지않게 신선하고 맛있는 곳이다. 수원 정자동 투썸 플레이스는 굉장히 크다. 물론, 투썸 자체가 대형으로 들어온 곳이 많긴 하지만... 우리가 자주 가는 투썸의 특징은 자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스터디 카페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한쪽으로 두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조용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 일반 손님들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또한, 회의실처럼... 여러 명이 함께 모여 회의할 수 있도록 회의 공간 같은 구실도 만들어 놓았다. 일반 자리는 ..

<수원 정자> 수제버거 100% 「텐버거」

배달되는 수제버거의 맛, 텐버거```!! 주소 수원시 장안구 대평로 86 1층 118호 시간 10: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429-1142 햄버거는 어쩌다 먹으면 맛있는 음식! 텐버거가 우리 동네에 들어왔다는데, 한 번도 안 먹어봤길래 직접 왕림~~!! ㅋ 수제버거라고들 하지만 수제버거 아닌 건 또 뭔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수제음식이라고 하면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은 뭔지... 기다리고 있는 건 키오스크~ 그리고 초록초록한 실내 분위기!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일단 주방과 음료대, 분리수거함이 깨끗하고, 인테리어 또한 깔끔해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는 햄버거집이다. 일단,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긴 의자를 벽으로 붙여..

<서평> 김진명의 「고구려 3」 낙랑 축출

고구려왕 계보 동명성왕- 유리왕- 대무신왕- 민중왕- 모본왕- 태종왕- 차대왕- 신대왕- 고국천왕- 산상왕- 동천왕- 중천왕- 서천왕- 봉상왕- 미천왕-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 문자왕- 안장왕- 안원왕- 양원왕- 평원왕-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28대 700여 년) 상부를 몰아내고 고구려의 왕이 된 을불은 빠르게 조정을 재정비하기 시작했고, 온 힘을 다해 국정을 보살폈다. 특히, 유랑하면서 백성들의 어려운 삶을 보아왔기에 을불은 백성들을 살피는데 더더욱 힘을 기울였다. 차츰, 백성들의 삶이 안정되어 가면서 을불은 서진에 대한 대업을 이루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낸다. 하지만 지금의 군대가 제대로 된 무기조차 없음을 의아하게 생각하던 을불은, 고구려에서 생산되는 철이 전량 낙랑..

책 이야기 2023.02.16

<충남 논산> 「강경 여행」 젓갈의 도시~~!

우리나라에서 '젓갈' 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강경이다. 강경은 논산천과 강경천이 금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지점에 위치한 내륙항으로 금강 하구의 관문이라고 한다. 특산물로 생산되는 강경젓갈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10월에 강경젓갈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강경 하면 '젓갈'밖에 생각나지 않는 분들이 많겠지만, 의외로 아름다운 곳이 참 많은 곳이다. 일단, 유명한 젓갈정식을 맛보고, 강경의 아름다운 곳을 추천해 보고자 한다. 강경읍은 조그맣고 아담한 도시이다. 젓갈의 도시인만큼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젓갈 가게들이 즐비하다. 첫 번째- 죽림 서원이다 서원은 지방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같은 곳이었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바, 경치 좋은 곳에 몇 개의 집들이 세워져 있다는 것을 보면 될 것 같다. 크게..

여행 이야기 2023.02.15

<수원 송죽> 「그 집」- 쭈꾸미가 정말 맛있는 집.

주소 수원 장안구 송죽동 256-20 시간 10:30~22:00 전화번호 031-241-1359 수원시 장안구 맛집 하면 항상 소개되는 집 쭈꾸미 볶음을 소개한다. 맵지만 누군가를 패고 싶지는 않은 맛. 그 정도에서 끝내주는 쭈꾸미집은 처음엔 줄을 서서 엄청 기다렸던 집이다. 지금은 그 정도로 많이 기다리진 않지만, 여전히 맛있는 집으로 인정하고 싶다. 쭈꾸미의 맛보다는 성의에 문제가 있어서 발을 끊었던 집이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 초심으로 돌아온 쭈꾸미의 비주얼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역시 맛 또한 여전히 맛있는 집. 이 집, 저 집... 아니 아니 이다. 일단, 이곳은 밥 선택을 한다. 쌀밥이냐 보리밥이냐...? 우린 보리밥으로. 그리고 밑반찬이 깔리는데 비벼 먹을 수 있는 나물 반찬과 열무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