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몬테소리 교수를 여사로 표현하는 것이 못마땅한 한 사람이다. 그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이 공부하는 것은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박사니 교육자니 하는 표현을 자제한 것 같다. 여자 의사를 줄여서 쓴 말은 아닐 터... 우리가 대학 공부를 할 때부터 여사라는 표현을 써서 그러한 줄로만 알았지만 지금에 와서 '여사'라는 말은 맞지 않는 표현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이탈리아 역사상 첫 여성 의사이다. 로마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하다가 의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에 정신병원에서 지적 장애아를 치료하다가, 몬테소리 의사는 지적장애아들이 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환경( 빈민층, 맞벌이 등)에서 비롯됨을 알고, 치료보다는 교육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다시 로마대학에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