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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연근 간장 조림 만들기

남편이 시흥에 일을 보러 갔다가 관곡지에 들러서 연근을 사 왔다. 가을에 대량으로 수확해서 미처 판매하지 못한 연근을 저장을 해놓았다가 파는가 보다. 그런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저장 상태가 영~~~ 암튼, 일부는 썰어서 말리고 일부는 연근조림을 하기로 했다. 준비물 연근, 굵은소금, 식초 양념 간장, 설탕, 미림, 올리고당. 참깨 1. 연근을 깨끗이 씻는다. 2. 감자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깎는다. 3. 동글동글 썰어준다. 4. 물에 한번 씻어주고 식초물에 살짝 담가 놓는다.(연근의 아린맛을 없애주기) 5. 냄비에 물과 소금 그리고 식초를 넣고 끓인다. 6. 끓기 시작하면 연근을 넣고 어느 정도 익혀준다.(조림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7. 데쳐진 연근을 채에 받치고, 조림을 할 냄비에 넣는다. 8. 간장, ..

<용인 원삼> 사암 오리 구이,,, 유황생오리 돌판구이 전문점

돌판에 구워 먹는 유황 생오리구이 맛은...! 주소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 250-4 전화번호 031-332-8261 시간 11: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월요일 15:00까지 매주 화요일 휴무(30분 전 예약) 원삼면의 시골길로 들어가다 보면 마을입구쯤에 오리구이 집들이 몇 채 있다. 그중에 우리들이 들어간 곳은 사암 오리구이집이다. 친구가 미리 아침에 예약을 해 놓고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이곳은 예약이 필수~!! 어쩌다 잘못하면 못 먹을 수도... 시골집을 모두 터서 만든 것 같은 곳이라, 도시적이라거나 멋지다거나 그런 풍은 아니고, 시골스럽고 편안하고 뭐 그런 곳이다. 예약을 미리 해두니 돌판에서 이미 오리는 거의 구워지고 있었고, 우리는 앉자마자 바로 먹기 시작했..

<수원 광교> Thanks a lot 광교카페거리 카페

광교 카페 거리에 있는 땡스얼랏 카페에 다녀왔다. 주소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 127번길 106 시간 10:00~22:00 전화번호 031-212-3054 정보가 있어서 들어 간 곳은 아니었고, 그저 카페 거리에 있는 느낌있는 곳으로 내 발에 이끌려 들어 간곳이 바로 이곳이다. 가게는 작았지만 뭔가 전문가적인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 커피를 팔 것 같은 분위기 라고 해야 하나... 암튼 카페 분위기가 작지만, 아주 알차게 잘 꾸며 놓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밖은 개천이 흐르는 복개천 같은 곳인데 물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운동하고 강아지랑 산책 하는 등 사람들의 힐링코스였다. 특이하게 카페에 걸맞지 않은 커다란 나무화분을 갖다 놓았는데, 웬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데 멋스러운 ..

<책 리뷰>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

1943년 출간 이후 전 세계에 1억 부가 팔린 . 160개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서 지구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 바로 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책.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란 생각이다. 하지만 한번 읽어 봤다고 해서 이해가 모두 되는 사람 또한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다. (나만 잘 이해를 못 하는 것일 수도...) 나는 봄이 오고 있는 이즈음에, 시작이라는 마음과 함께 이 책을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읽으면서도 이런 이야기가 있었나... 아~~ 이런 의미였구나!! 다시 놀라고 의미 있게 다가오는 부분이 많았다는 것을 고백해 본다. 문득, 생각나는 것은 20대 시절에 이 책에서 의미 있게 다가왔던 말은 "길..

책 이야기 2023.03.15

2023년의 봄이 또 다시 오고 있음을 ...

또다시 우리가 사는 이곳에 봄빛이 드리워지고 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우리 주변의 생물들에게 놀라움을 갖는다. 늘 오는 봄임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신비롭게 바라보며 탄성을 자아낼까? 그것은 아마도 생명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위대함을 갖는 것일 게다. 집 앞을 걷다가 무심코 눈에 들어오는 마른 가지의 새싹이 제일 먼저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한다. 그러다가 천천히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곳에서도 새싹들이 움트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르고 초라했던 나뭇가지에서도 물이 오름을 느끼다가, 어느새 매화꽃이 얼굴을 내미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을 당하게 된다. 공원을 걷다 보니, 노란 산수유도 어느새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다. 갑자기 춥고 갑자기 더움을 느끼게 하는 이 변덕스..

일상 이야기 2023.03.13

<수원 천천> 두끼 떡볶이

즉석으로 해 먹는 두 끼 떡볶이를 소개한다. 주소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19번길25 2층 시간 11:00~21:00 (라스트오더20:00) 전화번호 031-269-2771 떡볶이 하면 신당동 떡볶이가 대명사처럼 불릴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떡볶이집이 많이 생겨서 브랜드별로 특색을 갖는 듯하다. 즉석 떡볶이집이 많이 없는 요즘, 두 끼 떡볶이집에 방문해 보았다. 이곳은 쉽게 말해 떡볶이 뷔페집이다. 성인은 9,900원, 학생은 8,900원... 처음 자리를 잡으면 먹는 방법을 알려주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주의를 준다. 육수를 올려 주면 자신들이 원하는 떡의 종류와 야채 어묵등을 가져와서 끓여 먹는 형식이다. 소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매운맛에서 요즘 유행하는 크림 맛까지~~ 처음부..

물왕 호수 캠핑장의 바베큐 파티~~!

캠핑장에서의 바비큐 파티 너무 즐거워요! 주소 경기 시흥시 물왕수변로 178 전화번호 010-8762-5460 우리는 캠핑을 할 목적은 아니고, 식당에서 고기 먹느니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분위기를 내자고 해서 예약을 한 곳이 바로 물왕호수 캠핑장이다. 이곳은 카라반이나 텐트를 칠 수가 있어서 1박도 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물왕저수지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볼 수 있는 곳이며, 밤이라 그런지 불빛에 반사되는 물왕저수지의 반짝임이 어느 숲 속 깊은 캠핑장에 놀러 온 양 기분이 좋았다. 먼저, 관리소에 들어가 인터넷에서 예약한 이름을 말하고, 숯과 도구세트의 A, B를 선택해서 계산을 하면 된다. 물론,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우린 집게 장갑종류를 갖고 왔기에 숯과 고기판만 되어 있는 23,0..

여행 이야기 2023.03.08

<수지 고기동> 개울가에 핀 야생화... 카페가 우아하다.

주소 용인 수지구 이종무로 112 시간 10:00~21 전화번호 031-261-4545 고기동은 산에서 흐르는 작은 천이 있어서 그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 한 곳이다. 처음엔 회사 야유회나 단체 모임이 성했던 곳에서 요즘은 맛있는 음식점과 예쁜 카페들로 핫한 곳이다.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라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단독건물로 4층인가... 입구에는 주인장이 생활 도자기를 굽는 예술가인지 예쁜 접시에서부터 항아리, 그리고 예쁜 소품까지 볼거리가 참 많다. 자리도 넓고 엔틴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장식하고 있어서 아주 멋지다. 구경하다 보면 옛날식 풍금에 자동차등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테이블이나 의자 도 고급지고 지극히 사장님의 개인 취향이 물씬 풍긴다. ..

<수원 정자> 돈가스 맛집 「오레노카츠」

오레노카츠의 돈가스는 국내산 냉장 숙성육으로 만들어 두툼하고 부드러운 생등심 돈카츠라고 한다. 주소 수원 장안구 대평로 90번 길 16 104호 시간 11:00~20:00(라스트오더 19:5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전화번호 0507-1427-0299 수원 정자동에 새로 생긴 돈가스집이 생겨서 친구와 먹으러 갔다. 가게가 좀 작아서 그런 건지... 추세라 그런 건지... 항상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은 기계인 키오스크다. 주방에 있는 주인장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키오스크가 주문으로 인도한다. 우린 기본돈가스에 비빔돈가스를 시켰다. 일본식 돈가스집이라 소바나 우동도 메뉴에 있었고, 함께 하는 세트 메뉴에 다양한 돈가스가 있었다. 학생들이 주요 손님층이어서 그런지 자리가 2인 테이블로 되어 있었고..

우리 집 저녁 메뉴「코다리 찜」

우리 집 저녁 메뉴는 매콤하고 맛있는 코다리찜. 준비물 코다리, 무, 양파, 대파, 다시마, 청양고추 양념 고춧가루, 간장, 마늘, 미림, 매실청, 올리고당, 생강청, 후춧가루, 참기름, 1. 무를 도톰하게 썰어서 냄비 아래에 깔아준다. 2. 그 위에 코다리를 한번 씻어서 올린다. 3. 고춧가루, 간장, 마늘, 매실청, 미림, 생강청, 참기름, 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 후, 골고루 끼얹는다. 4.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한다. 5.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양파와 다시마를 올리고, 중간중간 양념을 끼얹는다. 6. 국물이 졸았으면 대파를 올리고 후춧가루와 올리고당을 넣는다. 7. 다시 한번 양념을 끼얹으며, 어느 정도 윤기가 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완성한다. 오늘 저녁은 코다리찜과 된장찌개 그리고 김치..